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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악바리로 야구했다"
흐뭇한 마음으로 기사를 읽어내려가다가 충격적인 대목을 접했습니다.

-악바리라는 별명을 물려주고 싶은 선수를 손꼽는다면.
▲SK 와이번스 정근우(26, 내야수)가 독하게 야구하더라. 체격도 작지만 야구하는 스타일도 그렇다. 공을 맞고 나가거나 2루 도루하는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별명 이어받을 선수가 없군요... otz
근데 곰곰 생각해보면 한화에는 독하게 야구하는 선수는 없는 것 같아요.otz 아니 생각해보면 20년 동안 야구하시는 회장님이나 얼굴에 공 맞고도 다음날 또 나오는 태완이나 독한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닌데 뭐랄까 좀... 빠르게 독한 느낌은 안들고 느리게 독한 느낌...() 뭘까요 이건;;


짤방은 이정훈 감독님 큰 얼굴()


이건 이번 시리즈의 지난 번 기사입니다. 삼성만 만나면 작아지는 한화 선수들 좀 배우길.
[추억의 빙그레 다이나마이트 삼총사] (상) 강정길, "삼성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