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심타선의 문제점
- 작성일
- 10-10-09 09:40
1. 시즌 때도 쓴 적이 있지만
박석민의 부상 - 시즌 내내 부상인 상태였고 지금도 좋지않은 상태...
채태인의 부상 - 수비하다 뒤로 넘어진 이후로 계속 좋지않은 상태... 물론 그 이전에도 하향세...
최형우는???
어쨌거나 이 클린업트리오는
다른 팀과 비교해서
현재 상태에서는 하위권이고
정상적인 상태라고 해도 상위권에 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팀도 우승을 노리기에는 부족해 질 것이고...
선감독은 3명은 계속 끌고갈려고 하겠지만
기회를 주는 것도 시간적인 한계가 있고
내년에 어느 쪽이든 뛰어난 기록을 이루지 않는다면
2012년 이후에는 3명 중에 1,2명 정도는 FA로 채워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 듯...
그런데 누굴 데려오나?
2. 손시헌의 홈송구 때 공이 최형우 손에 맞고 튀었을 때
포수가 그다지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공을 쫓아가는 것으로 보였는데
2루에서 3루까지 뛰던 박진만이 슬슬 뛰는 것처럼 보여서 못마땅하더군요.
공이 빠진 위치가 대구구장의 가장 깊은 곳이었는데
그 위치는 박진만이 홈까지도 노려 볼 수 있는 위치라고 봤습니다.
상대 투수의 공이 좋아서 못치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는 플레이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건
좋지못하죠.
3. 채상병에게 삼진을 잡은 양의지...
1루가 비어있었으니까요
진갑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대개는 정면승부한다고 가운데 넣다가 적시타허용
이런 그림이 그려진다는...
나이답지 않은 노련한 볼배합이 돋보이더군요.
어제 두산 승리의 요인은 투수가 반, 포수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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