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삼성과의 플옵에서 이종욱선수도 했었죠.

그게 PO 4차전인가 5차전의 승부를 갈랐던 플레이였다는.. 마치 이번 PO 2차전에서 결국 그 점수 한 점 때문에 베어스가 승리한것처럼 말이죠.

그때도 대구 경기였었구요.

경기끝나고 이종욱선수가 허리가 젖혀지는걸 보고 던지는데 힘을 못받을거라 생각해서 달렸다고 그랬죠. 이번에도 김상수의 폼이 딱 그랬었다는...

작년 주처님께서 한화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2루수 희생플라이를 만드셨었지요 므핫...
역시 주처님의 법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