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팀팬 입장으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지만, 내년 달감독님 상당히 힘드시겠네요. 안셈, 홍턱, 두목곰 모두 팀을 떠났군요.

지켜보는 팬들도 힘듭니다 ㅠㅠ 이효오~~~~

기운내세요. 도깨비팀, 베어스의 저력을 믿습니다.

으흠 일본에 꿀이라도 발라놨나... 참 한국 정말 떠나고 싶은가 보네요.

뭐.. 선수 본인의 판단을 존중해 줘야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대표 타자라는 이름으로 3000만엔은 솔직히 좀 굴욕적이네요.

임창용처럼 인정받고 게약끝나고 대박계약 하면 되는거죠
국제대회에서는 어쨋든 몰라도
일본에서는 어쩔지 모르니 일본구단이 싸게 부르는거도 당연하죠

도전도 도전이지만..ㅡㅡ 진짜 우리나라를 떠나서 일 하고 싶은듯...

사생활문제로 구설수도 많이 올랐지만 우직한 모습에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이었는데...뭐 실력으로 증명해야죠...

두산팬들 파이팅입니다.ㅡㅡ

3000만엔에 영입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번에 롯데가 지명한 쵸노 히사요시가 "요미우리 아니면 안 가" 하는 바람에 롯데가 돈이 좀 생깁니다.
그 금액이 포함되면서 3천만엔 전후의 여유가 생겨 새 외국인 선수인 김동주를 영입하기 좀 더 용이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http://www.sponichi.co.jp/baseball/news/2008/12/13/08.html
원문 기사에 보면 3천만엔에 잡는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K-Rod57님// 저...태클은 아닙니다만 "3천만엔 전후의 외국인선수"를 찾고 있었고 "쵸노를 놓치면서 생긴 자금"을 "조금 보태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3천만에서 크게 올라갈 것 같은 뉘앙스는 아닌데요..ㅠ <3천만엔에 잡는다>가 아니라 <3천만엔에 좀 더 보태 잡는다.> 가 맞을 것 같습니다. 헐 값이긴 마찬가지네요ㅠ

가능해졌다랑 잡는다랑은 엄연히 다르잖아요. 저도 저 값에서 크게 올라간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안타깝기는하네요.. 한국최고의 강타자로 꼽히는 선수가 저정도의 몸값으로 간다면........

뭐 자신이 그 정도 조건을 감수하고 간다고 하고, 자존심 버려서 까지 가는거 보면..

정말로 가고 싶은거겠죠..

한국을 떠나고 싶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