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팬이 되게 해주신 아는 여동생분이 있으시다니... 좋은 처자 곁에 두셧습니다요^^ 헤헤

아.. 그런건가요. ㅎㅎ 걔는 오랜 장원진 코치의 광팬입니다. 현재는 오재원 팬이고요. ㅎ

전 뱅구양 때문에 한화팬으로..?

뭔가요.. 응원팀을 옮기는 이유 1위는 '여자문제'인건가요;;

쓰읍; 제가 응원팀을 바꿀수 있을까요;;;;

울형부는 오비베어스 팬이었는데.
울언니 만나고서 기아팬 다됐더라구요 ㅋㅋㅋ

역시 여기도 여자문제.. ㅎㅎㅎ
음.. 저도 제가 삼성 말고 다른 팀을 응원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예전엔.

저는 롯데팬이었던 여친을 두산팬으로 만들어버렷지 말입니다~
이건 남자문제? ㅋㅋㅋㅋ

두산은 지금 좋아하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니까요;
경기 자체가 재밌고.

기아팬 만들기는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이 해태팬 아니고서야 ㅋㅋㅋ

타팀팬 입장에서도 두산이 매력 있다는 건 저도 인정..
삼성 열성팬이던 시절에도 오비베어스 원년 유니폼을 주문제작했었으니.. ㅎㅎ

그럼 넓게 봐서 팀이적 사유 1위는 이성문제로군요. ㅎㅎ

ㅋㅋㅋ 인정!

전 여친이 축구 좋아하면 축구 좋아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ㅡ_ ㅡ 하지만 안생겨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도 왠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뭐, 하지만 어차피 안생기니.. ㅎㅎ

제가 어릴때 빙그레 팬이였다가 종범신에게 빠져서 해태로 갈아탔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전준호옹 팬이라서 롯데에서 현대로 갈아탄 대학 동기가 기억나는군요.

그래도 아직까지 2번째로 응원해요~ 한화 ㅋㅋ

전 삼성을 8번째로 응원합니다;;;; 제가 참 매정한 사람인가요; ㅎㅎ

ㅋ 어렸을 때 오비는 맨날 지는 가운데 유중일의 플레이에 매료되어 삼성에 살짝 혹했으나, 꼴찌팀에 의리를 지키자는 생각에 오비에 남았었죠. ㅋ 내가 유일하게 의리지키는 관계인듯. 그런데 오비-두산은 의리가 쩜 없져 ㅋ

하긴.. 어렸을 적 제 기억의 오비베어스는 유니폼만 이쁜, 야구 못하는 팀이었죠. ㅎㅎ

야구 정말 못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만년 최하위 ㅠ

맞아요; 그래서 대구구장에서 꿋꿋하게 오비 응원하시는 우리 아버지가 더 부끄럽게 느껴졌던 건지도.. ㅎㅎㅎ

아;;;
우리 기아타이거즈는 제가 야구를 보기 시작했던 2005년부터 만년최하위를 달리고 있는데 ㅜㅜ
주르륵~
타이거즈의 암흑기는 대체 언제까지란 말인가;;;
저는 타이거즈의 영광의 시대를 지내본적이 단한번도 없단말입니다 ㅜㅜ

왠지 마음 한구석이 짠해지는 글이네요.. ㅠ

전 아직 응원팀을 옮길 일을 안 겪어본 꼬꼬마 팬이에요^^ 그리고 그런 갈등 겪을 일 안 일어나길...

처음 응원하기 시작했던 팀으로 끝까지 간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죠..

롯데팬의 열정을 본다면 혹하실겁니다.
88885774..
야구에 관심을 끊던 저에게 롯데의 열정은 충격 그자체고
신앙이였습니다..
8년간 플옵에 진출 못한 팀을 매봄마다
매진시키는 열정 아시나요?

올해 롯데 3등인데요~

저두,,,만약,,,남친이 타팀팬이면,,,
기아쪽으로 꼬실려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롯데팬이면 포기하세요
아마 사리가 생겼을겁니다.
웬만하면 안 꼬셔저요...

제 주위 롯데팬들도.. 말이 안 통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전 국딩때 ㅋ 삼미로 시작해서 현 히어로즈까지 왔는데요 히어로즈가 아무리 지지고 발리고 멍석말이 당해서 공중분해가 되서 없어지지 않는 한 못 바꿀거 같네요. 야구의 흥망성쇠를 다 겪어봤기에 ㅋㅋ 근데 울 와이프는 무늬만 두산팬인데 왜 히어로즈로 안오는지 -_-;; 현대때는 흔들리더니 히어로즈 되고 나서
연일 찌질한 내용들만 나오니까 그런가봐요 내년에 부디 두산과 히어로즈의 순위가 뒤바뀌어져서 (두산팬님들 태클 사절) 와이프가 히어로즈 팬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ㅎㅎ

그냥 두산으로 오시면 맘이 편합니다; ㅎㅎ

두산도 09부터는 편치 않을듯 하네요 ㅋㅋ 09년도에 동주동주 김동주 나가고도 4강가면 진짜 두산은 인정해주겠습니다 ㅎㅎ

옮길 생각이 있었다면 애초에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