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보다 더 독한 거 같음 ㅋ

제가 아는 선에서는
그렇게 좋은 신호는 아님;

가끔 일부러 투구수 늘리려고
컨택 좋은 타자들이 저러는데

지금껀 타구를 페어 그라운드로 넣을 능력의 부재 같아 보였음;

4번타자 왕종훈에서 '콤팩트 타법으로 덤벼봐야 길은 열리지 않아' 라고 했던 것 처럼;

타이밍이 안맞아서 파울된다기 보단 칠공 안칠공 다 건드러서 파울인지라~
타구 질이 비리비리 하진 않았다능

칠공 안칠공에 다 담볐다는 거 자체가 현재 컨디션을 말해주는 거고
타구질이 비리비리 하지 않았는데도 페어 그라운드에 못 넣었다는건 절대 좋은 신호가 아니라서요.
(물론 이용규가 파울을 위한 파울을 친게 아니라는 가정하에)
물론 극강의 컨택 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용규가 조금 짜증난 듯 했어요.
오늘 경기도 안 풀리고 안타도 없고.
볼 안 고르고 그냥 화풀이 하듯 컨택 하더군요.
흠.

다행히 내일 쉬네요. 오늘 이 컨디션으로 게임 더 이어졌다면 매일 파울만 치는 타자가 될텐데;;

올시즌 신기록 2개 작성하고 타이 하나 기록하나요ㅋㅋ

장타늘리기 프로젝트만 안 했어도 생애 두번째 최다안타 타이틀 정도는 가져왔을텐데 시즌초반 말아먹은게 크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