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경남에 한팀..경기(수원/성남)지방에 한팀..

글쎄요..

성남에는 가능할거 같습니다.
예전 돔구장 관련해서도 가장 현실성 있는 떡밥을 던진곳이기도 하고요 인구도 가능한데...

문제는 전임 시장이 싸지른게... -_-

한 마디로 허황된 얘기죠. 히어로즈 운영할 구단주도 못잡아서 7개 구단으로 줄이느니 하며 난리를 치다가 지금도 허덕허덕 하는 주제에...

그리고 뭐 그렇게 양대리그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어요. 전혀 흥행에 도움도 안 되고,

양대리그를 하는 나라들도 통합을 하느니 하다가, 변칙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마당에...

인구야 뭐 몇몇 남아있는 도시들이 있긴하지만 운영할만한 기업이 없으니.

8개구단 유지나 어케 ㅋㅋㅋㅋㅋ

된다면야..... 근데 넥센 히어로즈도 휘청거리는 판국에 불가능할듯 하네요. -_-;;;;

야구도 시민구단처럼 세금지원 and 지자체가 이해관계 있는 기업에게 스폰서 억지로 떠 맡기기하면 가능할 수도... --a

양대 리그라는 허황된 꿈을 꾸느니... 차라리 히어로즈 문제 해결하고 우리도 일본처럼 실업 야구 리그같은 걸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적자 투성이인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프로구단을 더 만드는 건 불가능하죠.

12개팀 양대리그라면 모를까 10개팀 양대리그는 아무 실익이 없네요.
실상 리그간 구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말이죠;;

5개팀씩 나누면 양 리그 모두 한 팀씩 남는데, 늘 인터리그; 하는게 무슨 양대리그람...

그리고 안그래도... 지자체들의 재정적자가 큰 문제인데... 시민구단 운운하는 것도 웃기고... 지역의 기업에게 억지로 스폰서를 맡기는 것도 결국에는 정경유착이나 다를바 없이 변질될텐데... 솔직히 좀 짜증나네요.

불펜에서 쌓인 감정을 한게에 푸시다니 ㄷㄷㄷ
나사마님 릴랙스 하세요. 그래도 독거에겐 야구뿐이잖아요. ㅠㅠ

독거는 역시 야구져. 일단 다른 스포츠와 경기 수에서 비교할 수가 없,,, ㅠ_ㅠ

각 리그우승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양대리그.. 리그가 아니라 지구로 봐야지.
12개팀 된다면 3개지구 각 1위팀, 와일드카드 한팀 해서 포스트시즌 하면 재밌을텐데..

다섯개팀이 리그전을 하는 건(이따금식 인터리그도 하겠지만)
여덟팀이 리그전 하는 것보다 재미없지요. 당연한 겁니다. 맨날 만나는 팀과 또 만나는데 무슨재미가 있나요
열팀으로 늘려도 단일리그로 가야합니다. 그래야 다양한 팀들이 만나 훨씬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단일리그의 문제점은 정규리그 4위가 1위를 먹어버리는 현행 포스트시즌제도의 불합리성에 있는데
이 부분은 현재는 팬들로부터 대체로 익스큐즈가 되어왔지 않았나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일본리그 챔피언과의 최종결정전 시스템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일본도 단일리그 논의가 많은걸로 압니다. 퍼시픽리그는 사실 리그 운영이 어려운 지경일겁니다.
한국도 현재 유명무실한 외국인연봉상한제를 없애야 합니다 또한 외국인 선수보유한도도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합니다. 그래야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고 팬들에게 좀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한국리그의 가치를 한차원 올리는 길입니다.
이렇게 한국리그가 질적으로 성장을 하면 자연스럽게 일본과 챔피언쉽 시리즈, 올스타전, 인터리그 뿐만아니라 선수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인터리그로 보완 가능하구요~
양대리그 하면, 맨날 올라가는 팀만 포스트시즌 갈 가능성이 있긴 한데 -_-
지금 4위부터 준플로 한단계 밟아가는 방식이 나름 독창적이고 매력도 있긴 하지만...
진정한 챔피언쉽을 가리는 의미는 역시 양대리그가

일본의 경우에서 보는 리그간 인기 차이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 동서로만 나눠도 큰 문제가 안될 거라고 봐요.
양대리그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라 요미우리라는 팀이 가지는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기사 보믄 좀 허황된 얘기가 많아서 그렇지
10개팀이 됐다고 가정할 때, 양대리그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99년 생각하면 양대리그는 별로 의미 없을 것 같아요. 5개팀이 된다고 하더라도 99년과 별다를 바 없을 것 같아서;;; 대륙이 넓어서 이동거리가 길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풀리그가 더 낫다고 봅니다.

페넌트레이스 1위팀과 코시 우승팀 둘 중 어디에 더 무게를 둬야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한 것 같구요. NL/AL 처럼 팀 숫자가 많더라도 리그 수준차가 논란이 되는 마당에 5개팀씩 가지고 엇비슷한 리그 2개를 만들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가뜩이나 리그당 팀 숫자가 홀수여서 인터리그도 많이 해야하는지라 리그 구분에 대한 의미도 없어질텐데 말이죠.

8->10 이 8-> 10-> 12가 되는 전단계의 의미라면 찬성하기는 하겠지만 요즘같은 경제상황에서 8-> 12로 가는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현시점에서 저는 반대하고 싶습니다.

일단 10팀 채우고 고민할 문제긴 한데 -_-
99년 한 시즌 가지고 양대리그가 어떻다 얘기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구요.
사실상 리그당 5팀 가지고 매일 경기하려면 인터리그를 구별하는 것도 무의미
경기 자체는 거의 풀리그를 하나 양대리그를 하나 마찬가지;;

단지 포스트 시즌을 어떻게 꾸릴거냐 하는 문제가 남는 거죠.
1리그 우승팀이 2리그 3등보다 승률이 안나와버리면 야구팬들 극성 성향상 퐈이야가 되긴 할 듯;
저는 그게 큰 불합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리~

양대리그제는 미국의 고유한 야구문화의 산물이죠. 즉 그들의 야구 문화의 결과 양대리그가 정착된 것이지 양대리그를 정착시키기 위해
그들이 제도를 뜯어고친건 아닙니다. 한국은 한국실정에 맞는 리그를 하면 됩니다. 여기서 추구해야할 것은 팬들의 재미입니다. 팬들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것은 그 어떠한 요소도 불필요합니다.
양대리그라는 틀에 한국야구를 끼워맞추기 위해 팀을 무리하게 늘리고 또 무리하게 늘려도 결국 다섯팀이 리그전을 치룬다는건 오히려 외연확대가 아니라 외연축소입니다. 인터리그로 보완한다지만 인터리그는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리그입니다. 기본은 본리그전이고 인터리그는 곁다리리그입니다. 만약 인터리그를 활성화시키면 뭐하러 양대리그제를 하겠습니까. 그건 위에 키다리님이 지적하신대로 양대리그가 아니라 지구개념이죠. 동부지구 서부지구. 지구개념이라도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본리그 반 인터리그 반 해서 한해 리그를 돌려본 결과 1위부터 5위까지 동부지구 팀이고 6위부터 10위까지 서부지구 팀이면 각지구 우승팀이 챔피언쉽을 한다는건 현행제도보다도 훨씬 더 불합리할 겁니다

무작정 팀 늘리는게 능사는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