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는 유망주일뿐,
포텐은 진짜 포텐일뿐이죠;

작년 1라운드 1번이었던 신정락은 즉시 전력감이라고 했지만, 시즌 1/3도 보내지 못하고 부상으로 나가떨어졌죠.

133경기 뛰는 프로야구에 바로 적응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죠. 류현진이 그냥 괴물일뿐;

유망주는 유망주일뿐이란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유망주..포텐...영건...이건 다 잘되고 나서야 할수 있는 말이죠

일전에도 링크따라서 가봤던 블로그인데, 인사말이 감명깊죠. ㅎㅎ
알기 쉽게 쓰겠다는 취지에 맞게끔 정말 잘 쓰신 글이라 봅니다.
저도 통계학을 전공했고, 야구란 정말 통계의 스포츠이지만
어디까지나 통계와 숫자는 부수적인 요인이라 생각하거든요. ^^;

그나저나 드래프트 중계방 하나 만들까요? ㅎ

네~ 저 회사라 못보는데 좀 만들어주세여 ㅋ

네~ 만들어주시면 좋을 거 같아혀~ ㅎㅎㅎ

저도 회사라 못봐서 ㅠㅠ 누가 만드나 했더니 ㅋ
떠밀기 작전이신가염 ㅎ

저 역시 드래프트는 팀에 필요한 자리 보다는, 뽑을 수 있는 자리에서 최고의 선수를 뽑아야 한다고 봅니다.
외야수가 없다고 좋은 투수를 냅두고 외야수를 픽할 수는 없죠.

비슷한 등급이라면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를...
차이가 좀 난다면 더 나은 선수를 뽑아야겠죠.
요즘 프로레벨에서 지명한 선수 2~3년만에 올라와줘도 감지덕지인데
그놈의 즉시전력 타령을 아직까지 하는 팬들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일일이 뒤져본 건 아니지만... 요 몇 년 즉전감을 주로 뽑겠다던 팀 치고... 잘 뽑은 팀 별로 없는 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