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확인해보고 깜짝 놀랐네요. 어떻게 2회에 7점이나 줬나요??

긍정적인건 공을 118개나 던지게 했는데 2회 이후에는 대량실점하지 않았군요.
오늘 뭔가 좀 피칭에 대해 깨달았기를 바랍니다. 사실 요런 거를 작년, 재작년에 많이 기다렸었죠. 좀 얻어터지더라도 더 던져가면서 이닝 좀 먹어주는 거;;;

다만, 일요일, 월요일 불펜이 쉬었는데 조기강판시키지 않은 건 무척 이외네요. 한대화감독. 하긴 ㅋㅋ 어차피 길게 끌어줄만한 불펜진도 없고 서재응을 공략할 타자들도 없으니 ㅋㅋㅋ 선택하기가 무척 편했겠어요.

할말이 없네요 롤코마저 안타면 어째야하는지

팬입니다..저는...ㅠ.ㅠ 화상이 팬....ㅠ.ㅠ

뭐 결국 그 상황을 이겨내지 못한 지 잘못이긴 하지만...2회 선두타자 김상현과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나온 뱃 돌아간거를 안돌아간거로 판정한 1루심의 오심이 참 너무 아쉽습니다...
그게 없었다면 선빈이 타구도 2루수 정면이었을 테고...2회 무실점이었을텐데요...ㅠ.ㅠ
그리고 투구수도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도 않았을테고...ㅠ.ㅠ

왜 7점 줄 때까지 안바꿨나 문자중계를 확인해보니 2사 이후에 얻어터졌더군요. ㅋㅋㅋㅋ
오심까지 있었다면 아쉽긴 하네요. 뭐 어차피 그 많은 패 중에 1패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