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정도면 준수하게 큰 신인급 선수 아닌가요;; 한 해 걸러 하나씩 10승투수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고, 남의 떡이 커보인다지만;;

욕심이 과했습니다.ㅋ 양현종 곽정철 윤석민은 상위픽에 1차지명이니 당연히 잘해야 한다 생각해서요.. 이재곤이 하위픽이라 생각하고 쓴 글입니다. ㅠㅠ 논란을 일으켰다면 죄송요 ㅠㅠ

임창용 이후로 하위픽중에 대박은 없었던 것 같네요. ㅎㅎ

김진우, 신용운, 윤석민 이런 애들도 다 1차지명이거나 2차 1지명이었으니 +_+
그만큼 스카우터들의 안목이 높아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조범현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까긴 하지만 너무 까이는 것 같아서 방어차원에서 썼어요. ㅎㅎ

이강철을 너무 좋아해서.. 언더스로 선발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어제 투구를 보고 마음에 들어 급하게 쓴다는게 ㅋ 상대적으로 뛰운다는게.. 우리팀을 그렇게 만들었네요.. 제 실수입니다 ㅋ ㅠㅠ

(그...그래도 지난주에 기아가 한번 털었;; 등판 하루 땡겨나오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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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야 물론 좋은 투수가 많죠.. 우리팀이 못 키웠다는게 아니라.. 롯데는 신인 투수들 불펜 알바 시키지 않고 2군에서 선발할 선수들은 체계적으로 키워나가는 그런 시스템이 있는게 아닐까? 있으면 부럽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말을 한거구요.. 이재곤이 상위 픽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타팀팬이라 잘 모릅니다.)그런 시스템이 부럽더군요. 그래서 한 말입니다. 제가 빨리 쓴다고 사실을 왜곡했을 수 있습니다. 그 점 사과드려요^^;

싱커가 주무기 아닌가혀

전에 울타자들도 싱커에 관광

윤석민, 양현종 정도면 리그에서 젊은 선발을 가장 잘 키운거라고 볼 수 있는데;;;;

욕심이 과했군요 ㅋ 상동구장에서 키우는 롯데의 저변이 부러워서 그랬습니다.

헉;;; 기아팬이 그런 말씀하시면 저는 울 수 밖에요ㅠㅠ

롯데가 2군에서 투수들을 잘 키운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아마 롯데 팬들도 동의하실 겁니다.

롯데 내부 사정을 잘 몰라서요 ;; 조정훈 이재곤 등 불펜 알바 안하고 떡 하고 나타나 준수한 성적을 거두니 한 말입니다. 생각없이 빨리 쓴 면도 있어서.. 좀 그런 글이네요 ㅜㅜ

기아의 투수진은 나무랄데 없는거 같은데...
불펜은 감독님이 투수를 더 잘 파악해서 잘 운용했음 싶구요.필요한건 수준급 왼손 불펜투수만...

저희팀하고 반대라능..

저흰 우완이 넘 필요함 ㅠㅠ

거포준족 외야수와 좀 더 게임을 지배할 수 있는 포수만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왼손불펜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라 생각하기에 ㅎㅎ

왼손 수준급 불펜이라면 유용하긴 한데 저두 좌우놀이 별로 안조아해서 그렇게 아숩진 않네요.
어차피 수준이 안되는 좌투수라믄 딱 원포인트만 쓰믄 되는데
감독님하가 그걸 안해서 문제인 듯.

요즘엔 그러고 있죠. 박경태 최근 두차례 기용 보면 다 그렇습니다.

이재곤 선수도 나름 1차지명 선수입니다~ㅎㅎ

입단후에 바로 경찰청에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신용운선수에게 싱커를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그 싱커가 큰 무기가 되고 있네요~

지난번 기아와의 경기에서 털린거 외엔 상당히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더핸드스럽지 않게 이닝이터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구요~
꾸준히 성장해주길 바라 마지 않네요 ㅋ

이재곤은 2007년 1차 지명입니다.
이 해엔 1차 지명에서 두명 씩 지명했던 걸로...
롯데는 경남고에서 이상화(투수)와 이재곤을 1차 지명했습니다.

제가 몰라서 쓴 글입니다. ㅠㅠ 글은 남겨두겠습니다. 반성하게요 ㅠㅠ

뭘 반성까지야..ㅋㅋ

근데 저두 케로롱님과 비슷한 생각을 좀 갖고 있습니다.
기아가 좀 즉시전발감 선수들을 드랩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투수들은 상위픽에서 지명되어서 어차피 잘할 넘들이었다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반해
(머 그래도 투수들 농사는 결과론적으로 잘되긴 잘 됐음)
야수들은 지금 기아 주전 라인업에서 팜에서 큰 선수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1. 포수 : 김상훈 차일목 - 이분들은 잘 몰라서 패스
2. 1루수 : 최희섭 (미쿡)
3. 2루수 : 안치홍 (고졸 초년생 바로 주전)
4. 유격수 : 이현곤(그나마 키운 애라고 할 수 있는데 좀 덜 컸음;;), 김선빈(고졸 초년생 바로 1군 백업으로 사용)
5. 3루수 : 김상현 박기남 (엘지)
6. 외야수 : 김원섭 (두산), 이용규(엘지), 나지완(대졸 후 바로 주전), 등등등

투수 농사는 잘 되었다지만, 지금 2군 투수 코치가 누구인지도 저는 잘 모르겠는데,
봉근매직 이후의 투수농사는 과연 어떨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능;;
피상적으로 훑어본 거라 억지스럽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정리하자면 저는 기아 스카우트의 안목은 최상급, 2군 코치진의 능력은 최하급 이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2군 애들도 올려서 써야 터지든 말든 할 게 아니냐고 하신다믄;;;; 머 할말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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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맞고요
그게 눈에 쉽게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함부로 단정짓기 어려운 얘기이죠.
암튼 구단프런트 측에서 팜의 중요성을 좀 깨닫고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해줬으믄 하는 바람에서

원섭동무는 제가 06년부터 크보다시 보기 시작한지라 잘몰랐네요.
2군에서 꽤나 삭았군요

조범현이 다른 건 몰라도 포수 조련에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성우는 이제 제발 좀 놓아주고 (걘 아무리 잘봐줘야 포텐 자체가 준수한 백업;)
다른 꼬꼼화 한 명만 더 키워주믄 안되겠니;;

백용환.. 조감독 물러나기전까진 어림도 없을 듯ㅋㅋ

포수로서의 툴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지금 표면적인 기용모습은 확실히 포수로 키울려는 생각은 아닌 거 같은데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