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주고 트레이드 해온 양승호선수가...

그다음해 경기중에 안타치고 1루로 달려가다 다리가 부러져 은퇴하셨던걸로 알고 있... ㅠ.ㅠ

홍현우, 이용규 <-> 이원식, 소소경

이 트레이드는 진짜 한국 야구사에 길이길이 남을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_-;

성공 사례가 많지 않은 가운데
그래도 이용규/김상현 건은 거의 스틸급이니;

그래도 양준혁이나 박재홍은 나름 이해가 가는 딜이었지요 결과는 나빴지만
밸런스 시망은 전병두 껀 정도 되는 듯.
한대화 햄은 머 어렸을때라 전혀 감이 안오고

한대화건은... 이번에 한대화가 한화감독으로 갈 때도 나왔던 얘기지만...

82년 세계선수권에서 극적인 쓰리런홈런 날리고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83년 OB로 입단한 한대화

하지만.. 한대화의 성적은 기대치에 많이 못미쳤죠. 그러다가 건강에 문제까지 생기고... 그로 인한 팀과 불화.. 결국 트레이드시키기로 하는데... 한대화는 당시 신생구단이며 고향연고팀인 빙그레의 창단멤버로 가길 원했죠.

어디서 읽은 책에 따르면, 그렇게 트레이드 요청을 하고, 건강회복을 위해 산에 몇달 들어가서 완전히 나아 내려왔더니 빙그레가 아닌 해태로 트레이드가 되어 있더라.. 이런 한대화씨의 증언이 있었다네요.

결국.. 완전 회복한 한대화는 해태가서 대폭발... 반대로 해태에서 OB로 트레이드되온 양승호는 경기중 다리 골절로 은퇴했다는 전설이... ㅠ.ㅠ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kbo&wr_id=10013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C7%D1%B4%EB%C8%AD&sop=and&page=3

성공률이 높진 않은데 성공하면 대박일 가능성이 높네혀 한대화-이용규-김상현이라니...ㅎㅎ

이정도 성공이면 충분히 트레이드 잘 했다고 봐야죠. 중간에 해태시절 돈 없어서 돈받고 선수 팔았던 것들이 좀 안타깝지만;

2003년 두산에 이동수 내주고 김원섭 데려온 트레이드도 지금에 와선 성공작이죠.

원섭동무 근데 올해 왜이럼 ㅠ_ㅠ 흑흑
올해는 머 나가리고 내년엔 3할 복귀할 거라 믿어혀

김원섭-이동수 추가~ 그러고보니 영입한 선수 중 만성간염환자가 2명이군요 +_+; 프렌차이즈(?) 환자도 1명 있고(광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