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장종훈-양준혁에 이은 세번째 통산 3000루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송지만 선수가 눈에 들어오네요. 현재 KBO에서 가장 저평가받고 있는 선수로 이 선수를 꼽고 싶은데... 참 꾸준하고 대단하면서도 그다지 팬들의 시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죠. 자기관리도 철저하고 그래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될만하지 않나 싶은데... 아무튼... 한화에 계속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참 아쉽고... 양준혁 선수의 빈자리를 뚜벅뚜벅 걸어가면서 채워주길 바랍니다.

정말 저평가 받은 대표적인 인물이 송집사님이 아닐까 싶어혀;;

전성기엔 3할 20-20은 정말 식은 죽 먹듯 해내셨고, 30-30도 해내셨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수비도 장난 아니셨고요. 99년 한국시리즈 5차전때 그 명품 송구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