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팬심으로 김동주선수 그럴만 했다라는 생각을....

팬심은 팬심일뿐...선수들도 팬들도 한걸음씩 이해해 줘야하겠죠..ㅎㅎ

그런 일이 있었군요;

누가 변화구로 빈볼 던지겠습니까;;

새로운 트렌드일까요 ㅎㅎㅎ

그쵸 빈볼이라고 전혀 생각안해요.

다만.. 불쾌지수 높은 상태에서 머리를 향해 날아오는 공에 움찔하며 등판에 얻어맞자... 순간 불쾌지수가 한계치를 돌파하며 벌컥 화를 내버린게 싶더라능... 뭐.. 굳이 끼워넣자면 동주곰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를 맞출 이유가 있음' + '4점차 8회 2사 주자 없음 다음타자 오재원 상황에서 초구' 였으니... ^^;

그렇죠 뭐;; 서로 한발씩 참는 수 밖에..

다른 건 몰라도 변화구건 직구건 데드볼에 타자들이 민감한 건 좀 이해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타자가 그렇게 느꼈다라고 말하는 것에 비난할 이유는 없죠. 얼마나 아프다고요.

특히나 투수들 변화구가 사회인 야구 에이스들 직구급 스피드를 가졌다는 걸 감안하면 이해갑니다. 가고 말고요.
현진이 체인지업이 130 정도 될텐데 그거 맞으면 아마 배트 들고 현진이한테 뛰어갈 듯 하네요.

그냥 해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별 일 아닌 ㅎㅎ

이범준한테 말도 안되는 빈볼 맞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범준이 던지면 고의성은 없다고 봅니다.
만약 고의성이 있다면 그날은 범준이가 노히트노런 하고 있는 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