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패배의식을 털어내는게 급선무일듯 하네요..

대체 나중에 얼마나 잘하려고 암흑기가 이리도 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긴 개뿔이 진짜 아놔........

박종훈 감독 5년 계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될지... 궁금하네요.

글쎄요 어느날 갑자기 기아처럼 훡 치고 올라 갈수도 있어요

용병만 잘뽑으면..

아 진짜 야구 보지 말아야지

야구보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차라리 내가 넥센이나 한화팬이었으면 이해라도 할텐데

몇년째 야구보면 짜증만 나요.

내일부터는 신경 끄고 살아야겠네혀

제 중딩때부터 학교 파하면 집에 와서 제일 먼저 했던게

야구 라디오로 듣기

스포츠뉴스 가슴 졸리며 기다리기

좀 나중에는 ARS로 경기 결과 듣기

예전에는 김재박이나 이광은 김용수 정삼흠 서용빈 김재현 유지현

애정가는 선수가 있었는데 요즘엔 한놈도 없음

부산갈매기 하는거 봐선 사실 4강이 그렇게 어려운 과제는 아니겠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다시피 쌍둥이 경기력이 개판5분전이라 4강에 든다해도 전혀
만족스럽지 못할 것같습니다. 박종훈감독에겐 앞으로 여러해가 남았는데요
팀리빌딩을 소신껏 추진해보셨으면 합니다. 구단이나 프런트 눈치보지 말고요
본인 뜻대로 과감하게 인적쇄신을 통한 체질개선을 시켰으면 하는 바람.
제보기에 일단 빅5는 쇄신대상 1순위. 외에 누구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습니다만.
전혀 안되는 야구를 이름값으로 버텨오는 친구들이 있는데 전부 2군으로 내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은기간동안은 팬들에게 리빌딩 공식선언하고 이해를 구해서 유망주위주의 플레이를 통해
성적과 관계없이 팀을 새로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요. 코치님들도 각분야 능력있는 분들로 모셔와야겠죠.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지금 이 상태론 포스트시즌에 나간다 해도 쌍둥이야구는 희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