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3B에서 이어지는 폭풍볼넷신공....

볼질을 했다기 보다는 라욘즈애들이 대처를 나름 했습니다. 잘하지 못해서 그렇지 ㅎㅎ

주자도 많이 나갔고..파울타구도 많이 됐어여...3회에 이미 50개를 넘겼으니까..

아직 나이가 어리고 풀타임선발 2년차니까 앞으로 나아지겠거니 하지만 팬심에서 보자면..
지금도 평균 6이닝 투수이기는 하지만 투구수좀 줄여서 이닝이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3회까지 투구수보고, 얘 5회까지는 던질 수 있을까 싶었는데 133개로 7회...

류현진, 김광현같은 괴물들이 있어서 그렇지 양현종 정도면 리그에서 손꼽히는 어린 투수인지라
특별히 마인드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한 저희가 원하는 선수가 될 듯 합니다.

솔직히 작년이 플루크시즌이지 않을까 했는데, 작년보다 올 해가 더 나아보이네요.
윤석민이 어리지만 경험이 많기에 해외진출 우려; 가 좀 있긴 한데...
당분간은 선발 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저는 타자용병 한 명 데려왔음 좋겠지만
보나마나 선발용병 둘 데려올테니;;

기사 보니깐 햄종이도 팔꿈치 아프다고 하던데 130구라니... 불펜이 불안하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6회쯤에 내려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투수들 어깨 빠져라 던지는거 너무 딱해요ㅠ

윤석민도 그러더니 130구 이상 투구를 너무 많이 시키는거 같네요.
요샌 등판 간격도 결코 널럴한 편도 아닌거 같은데 -_-

이제 올스타전에서 최소 1이닝 던질테고, 조감독님이 물어봤다죠..."너 후반기 첫경기 나갈래? 두번째 경기 나갈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