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단순히 선수의 능력뿐만이 아니라 적응이라든지 융화라든지 이런 여러가지 면을 본게 아닌가 싶네요. 외국인 선수들 겉으로는 멀쩡하게 팀에서 야구하고 다니는 거 같아도 은근히 문제일으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어쨌거나 선수풀은 많이 보유하면 할수록 좋은거니까... 저는 긍정적인 면도 보고 싶어욤~ 아마 옥스프링 본인에게도 재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도 될테구요.

우리나라 야구에서 외국인 선수란 팀에 큰 불화를 일으키지 않는 한 무조건 성적 위주로 가야 한다는게 제 논리구요.
옥스프링이란 투수가 재활 후에 구속 늘어난 투수들 처럼 120%로 업그레이드 되서 한국을 지배할 투수가 될지도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는 무리수란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그냥 스카우트 팀이 일 하기 싫은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옥춘이 리즈시절을 바라며 로또 긁는건가요....
실전투구를 안한지 오래되었을꺼 같던디..

한국와서 리즈 시절이래봤자 07년 중반에 들어와서 몇번 호투한게 다예요.
08년엔 그냥 그저그런 선발 투수였다능.. 그마저도 없어서 ㄳㄳ 하는거지만
점점 특급 외국인 투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로 가고 있지만
그래도 다른 로또를 긁어 보는게 낫지.. 안전빵으로 가겠다고(그나마도 장담할 수 없고) 옥스프링을 택하는 건 좀..
그냥 스카우트 팀 무능력 인증이라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