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랑은 별 관계없지만
포수 뒤쪽에 너덜너덜한 싸구려 분위기 광고판들 정리 좀 했으면 좋겠다는

저도 이건 정말 정리 좀 해줬으면 싶더군요. 기본적으로 야구를 쾌적하게 보는 것을 방해하지않는 환경에서 광고를 통해 부가수익을 얻을 생각을 해야지... 돈 몇 푼에 관중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광고까지 받아들여야하는지... 싶어요.

심판 판정 논란은 근본적으로 kbo가 결정한 스트라이크 존 확대에 기인하는 데, 업무 가중을 보완하는 장치를 마련하기 보다는 심판협회에 유니폼 광고권을 주는 것으로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보이네욤.

저도 비슷한 생각이예요.

제가 보브사장이면 넥센에서 손뗄테니 심판복은 냅두자고 하겠네요. 뭐 이런 결론이...
펄녀가 이번엔 사고를 좀 크게 친듯요.

굳이 이진주 씨가 아니더라도 광고 노리는 사람들이야 많으니까요... 다만 문제는 KBO의 명확하고 일관된 입장을 가져야하는데... 이런 식이면 다 팔아재끼자는 식이니...

그러게요 광고하자는 업체들이 벌떼같이 달려들텐데.....

그런데 해외스포츠에서는 심판복에다가 광고하나요? 흠. 막상 글을 써놓고 보니 해외 심판복에도 광고를 한다고...다만 이번 KBO처럼 심판위원회와 독자적으로 접촉해서 광고를 다는 형식은 아니고 협회를 통하는 식으로만이 하도록 보완장치를 마련해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어디 축구에서 심판복에 로또(복권아님)광고를 본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