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진 것 때문에 목요일 경기가 더 아쉬움이 남네요.

목요일 충분히 승리불펜조를 1명이라도 아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러지 못했죠.

게다가 고창성-정재훈은 목요일 공을 20개 이상 던졌고...

그리고 오늘 연이틀 등판하는데... 정상적인 공을 던지긴 힘들었겠죠.

왈론드 투구수가 많지 않았는데... 좀 더 길게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리고 목요일 고창성-정재훈 한 명 정도는 아끼고 경기를 끝냈다면 오늘 불펜진이 이렇게 털리지 않았을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삼성과 다시 반게임차로 좁혀졌는데... 오늘의 실수를 교훈삼아 다시 앞으로 나악ㅏ야 하겠죠.

불펜의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시점입니다.
이재학 정대현 이현승의 이용시점이라고 생각됨.

김경문감독님은 정말 좋은 감독님입니다..

그런데 또 실망스러운 점도 꽤 많은 분이기도 하죠...

분명히 좋은 감독님이긴 합니다만...

어느 감독님이나 장 단점이 있기는 하는거니까용..

선발이 계투진을 압박하고, 계투는 계투끼리 압박하고 있네요.
이승현 물어올때 '작년보다 좋아지겠구나' 했는데... ㅡ.ㅡ;;

지금 잠깐 힘든게 우승을 향한 고비라고 생각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