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옹은 우선 좌완계투로 가겠죠, 새로운 얼굴(박정진? 양승진?)이 계투로 올라올때 까지는.
류현진 - 유원상 - 정민철 - 송진우 - 김혁민 선발 예상...
안영명, 윤규진, 구대성, 마정길이 필승 계투, 토마스 마무리. 어느 정도 그려지기는 하네요

어르신들 내년에 이닝 좀 많이 드셔주면 좋겠습니다;;;
원상이나 혁민이 볼질하고 (혁민이가 볼질?;;) 얻어맞더라도 6,7이닝씩 던져보면 좋겠어요.

저도 이여상 2번 기용은 찬성~ 이영우가 좀 내려와지 않을까 생각중...

진짜 중견수가 누가 될런지 진짜 감 안오네요... 외야수들 모두 중견수 수비 연습 한다고는 하는데..
살아남을라면 중견수 수비 하고 합격판정 받아야 겠죠.
오선진이 지옥의 펑고 통과하면서 1군 붙박이 된걸 모두다 보았으니 다들 중견수 연습 할겁니다.

선진이 붙박이는 붙박이인데 참 얼굴 보기 힘들었다는;;

머 우선은 디아즈 3번에 중견수로 간다고 생각은 합니다.

중견수는 김동영 괜찮지 않을까요? 상무 지원했다고 어디서 본것 같은데 오늘 팔볼에 보니 그 김동영이 아니라 삼성에도 김동영이라는 선수가 있다고 하네요.....
제작년에 김동영 반짝할때 참 기대많이 했는데... 뭐 추승우나 김동영이나 거기서 거기가 아닐지....

김동영은 그 어메이징했던 한경기 말고는... ㅠ
연경흠이 미친듯 노력해서 중견수 좀 가져가길.. ㅠ

경흠이 미친듯이 노력하면 중견수 갖고 갈 수 있을까요?ㅠㅠ 그러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ㅠㅠ

디아즈가 센터감은 아닐것 같긴 하죠... 뭐 크루즈도 보던 센터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내년 한해는 중견수때문에 고생 무지 할것 같다는.... 쩝

메츠서 뛰는거 많이 못 보셨나요? ㅎㅎ

메츠경기 한경기 갔었는데요... 서재응 있을때 서재응 선발이라는 국내 기사를 보고 갔었는데 갔더니 페드로가 던지고 있더라구요...

알고봤더니 한국기사여서 한국시간으로 나왔던걸 저는 여기서 그날가서 담날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_-;;

디아즈가 나오긴 했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구..... 어쨋든 그날 페드로 실신당했답니다.. ㅠㅠ

에효 페드로 실신..... ㅠㅠ

그리고 우선은 토마스가 결정 되어야.... 진짜 토마스가 큰일이네요.
떠나버리면 진짜 답안나오는데..

희근이를 호주로 보낼까요? ㅋ

디아즈가 중박만 쳐도 여전히 공격력은 ㅎㄷㄷ....더 할 말이 없죠.
게다가 fa로이드 맞는 선수가 중심 타선에 둘이나 있고, 뭐 최고입니다.

투수력은... 노장들이 1년 지나는 거는 어린 애들 1년과 완전히 다른데, 최영필과 정민철이 부활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좀 드네요.
그래서 유원상이 결국 키를 쥐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혁민이가 시즌 후반기 정도의 투구를 보여주고 원상이가 추울 때 던지는 만큼만 던지면
젊고 빠른 공을 가진 1~3선발진 가지게 되겠죠.
물론 센터라인 수비가 좀 약한 문제로 우승권은 좀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도
유원상의 각성을 전제하면 2~3위 싸움에도 뛰어들만 해보이네요.

유원상이 예년과 여전하다면...1극강 SK와 이젠 4강 못 가는게 이상한 삼성이 두 자리 먹는다고 보고
4강 진입의 마지노선에서 롯데, (김동주 없는)두산과 함께 싸울 듯 싶습니다.

만약 김동주가 잔류한다면 롯데와 4위 싸움할 것으로 보이네요.


ps. 나지완 시즌 말미에 시즌이 한 달만 더 진행 됐어도 얘가 얼마나 클지 짐작이 안 될 정도로 포스를 내뿜더군요.
그래서 만약 최희섭이 살 빼서 각성한다면 롯데나 한화 둘다 기아에게 밀릴 수도...쿨럭

개인적으로는 원상이 던지는 날 마운드에 에어컨 틀어놓으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_- 사실 어린애들 각성을 빼면 내년 뭐 기대할 것이 없긴 하죠...

암튼 화나의 09년은 현재까지 ? 가 가득하다는...

결국 예상은 상수를 얼마나 쥐고 있는냐로 하는건데,
야수진은 거의 상수, 투수진은 변수가 많네요.

투수진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전 변수가 늘어가는데, 팀에게는 좋은 신호는 아니죠.

토마스만 잔류하면 역대 최고의 불펜진으로 시즌을 출발하겠네요. 대신에 선발이 좀 빈약한 느낌은 들지만서도...

건강만 하다면 안영명 - 윤규진 - 마정길 - 구대성 - 토마스의 불펜은 괜찮죠..
최영필도 가능하고..

한화의 3번이라...

재밌는 떡밥이군요. 한화 3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는 폼을 되찾은 이영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명 슬롯 안잡아먹고 외야수비 해주실때,

만약 이영우 선수가 주전에서 빠진다면 한화에 3번은 없는거죠. 태균이가 봐줬으면 좋겠는데 과연 4번을 그렇게 오래봐온 타자를 3번으로 옮기게 할지...

내년은 어쩌면 속터지는 1년이 될 수도 있죠. 그동안 잊고 있던 막장수비한화를 다시 보게 될 한해가 될 수도;;; 자칫 김민재선수라도 급격히 노쇠화하면

내외야 동시 붕괴로 실책수 최소팀이 최다팀이 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지도 ㅠ

이영우가 진짜 중요해 질듯. 3번에 들어가면 딱이기는 한데...
이영우 - 김태균 - 디아즈 - 이범호 - 김태완이면 괜찮죠.

개인적으로는
추승우(CF) - 이여상(2B) - 이영우(LF) - 김태균(1B) - 디아즈(RF) - 이범호(3B) - 김태완(DH) - 신경현(C) - 김민재(SS).
이게 원하는 라인업
좌우좌냅다우 라인업이기는 하지만

백업 포수 이희근, 내야 오선진, 외야 윤재국, 좌타대타 연경흠, 우타대타 송광민 입니다. 제가 팀을 이끈다면
이렇게 구성하면 타자 14명.

투수진은 류현진 - 유원상 - 정민철 - 송진우 - 김혁민,
윤규진, 안영명, 구대성, 마정길, 토마스, 최영필. 11명. 딱 25명 나오네요

김태완과 이범호의 자리를 바꾸어도 될 듯,
김태완 뒤에 이범호가 있는게.. 상대하는 입장서는 더 싫을 듯 하니.

중견수 제가 보겠습니다; 입단만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