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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목 주중 3연전을 문학에서 맞이하게 됐습니다.

연승기록은 쫑날거 같구요;


3연패냐, 1승이라도 하느냐

요거이 관건이겠져;




현재 양팀의 상대전적은 6승 6패입니다.

양팀 모두 홈, 원정 각 2번씩 시리즈를 했었고,

모두 홈에서 스윕한번, 2승 1패 한번씩을 "사이좋게" 나눠가졌습니다.

가장 최근 시리즈는 문학에서 1승 2패를 했던;; 쿨럭;







삼성은 야수, 투수 모두 줄부상이;;;

나이트, 윤성환, 권오준, 오승환이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나이트는 귀국했지만, 3연전에 나오지는 못할것 같고,

권오준과 윤성환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오승환은 시즌아웃입니다.

화수목 선발은 차우찬-이우선-크루세타 라인이네요. 우우루? 우루루 ㄷㄷㄷ

선감독은 여름이 되면서 불펜 운용에서 핵심 3인방을 3일째 휴식, 1,2일 등판이라는 원칙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즉 이길 경기라도 핵심 불펜 2명만 소비하겠다는 거죠.

그럴려면 선발이 길게 던져야 하지만;; 이우선과 크루세타는;;;;; 게다가 차우찬도;;;;;

6이닝만 버텨줬으면 하지만 이게 가능할런지ㅜㅜ

야수들은 조금씩 폼이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조영훈은 괜찮고, 박한이는 다시 치고 올라옵니다.

조동찬이 보여준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런지..

최형우가 빠진(ㅠㅠ) 공백을 채태인과 박석민이 얼마나 메울 수 있을런지가 관건이군요.




SK는 화수목 글로버-카도쿠라-고효준(송은범)일 거 같네요.

송은범이 롯데에 강하다고 하니, 송은범이 금요일로 빠지면 아마 고효준이 나올거 같습니다(고효준은 삼성전에 꼭 나옵니다)

김광현이 안나오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4일쉬고 등판하면 목요일에 김광현 나옵니다=_=

암튼 뭐 김성근 감독이야 워낙에 삼성전에는 이겨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이라,

선발이 저정도 아니면 SK랑 하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다행히 삼성타자들이 정우람 공략을 잘했었기에, 선발만 일찍 끌어내린다면;;(우리 선발걱정이나 해야;;;ㅠㅠ)






1승만 올려주길 바랍니다.

사실 10연승도 너무 과분한건데;;;

딱 한달전에 막장이었다가; 또 10연승으로 이리 되니까 좀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가진 전력에 비해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주니 것도 참 어리둥절하고;;;;;;



SK 살살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