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훈이 몇 게임 말아먹은 건 사실이지만, 손영민, 곽정철, 유동훈 세워 놓고 보면 다 거기서 거기고... 특히 손영민은 좋을 때와 안 좋을 때가 확실히 다른 투순데(물론 요새는 '좋을 때'를 보기가 가뭄에 콩 나듯 합니다만...) 8회 손영민이 화끈하게 던졌다면 모를까.. 유동훈에 대한 비교 우위를 도저히 발견할 수 없었는데요...게다가 아예 내덜 말던가. 왜 홈런 맞고 역전당한 뒤에야 내냐 이거죠... 이건 유동훈에 대한 공개적 무시로 보여지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