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이 제자리로 돌아올꺼예요. 걱정마세요!

김원섭이 제자리로 돌아가면.. 더더욱 3번이 비게 되잖아요 ㅎㅎ
동무의 제자리는 1번 아님 2번이니

물론 타격감을 말씀하시는 건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3번은 역부족 아닐까요.

작년 김원섭이면 딱 3번에 적합하지 않을까요. 올해 안치홍을 2번이 좋을거 같구요.

하긴 작년 성적이라면 3번도 충분한데 (장타율이 조금 아쉽지만 뒤에 CK 있으니..) 동무가 3번 자리에서 그 성적을 내줄 수 있을지는 .. ~_~ 올해의 경우 1,2번에서 0.723, 3번에서 0.554 네요. 용규녀석이 영 아닌지라 확 9번 내리고 동무 선빈 치홍 돌아가면서 1~2번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선빈이가 지금처럼 계속 해줄 지는 모르겠으나

용큐 - 선빈 - 원섭(치홍) - 희섭 - 상현 - 치홍(원섭) - 나비 - 포수 - 기남

이정도믄 쓸만한 라인업? 김원섭이 08, 09시즌 모습을 보여주면 3번으로 둬도 괜춘할 듯~

나비는 6번으로...궈궈!!!

현재 포수슬롯에서 65~6번을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많이 기용하고 있습니다만,

수비비중을 생각한다면 가끔 한방씩 쳐주는 8번이 적당해 보이네요...


결국 3번을 칠 빅벳을 키우거나 데려오는게 정답이네요...

마땅한 자원이 없다면 3번 희섭 4번 김상사 모드에 나비 6번도 괜챦은 선택일듯... 물론 부상만 없다면...;;

전부 자기 커리어하이 스탯을 찍는다면 쓸만한 라인업이겠지만

그럴 리가 없으니. ㅠㅠ

지금 스탯과 기량만으로 짠 라인업입니다;; 전부 커리어 하이라면 아무렇게나 짜도 좋겠지요. ㅎㅎ

나비가 작년정도만 해줘도 클린업에 넣을 수 있겠으나 지금처럼 2할 초반에 어쩌다 로또포 한방이면 7번 외에는 답이 없으니까요.

잉여놀이하는 쌍둥이네 외야라인쪽에서 아쉬운 소리 나오지 않을까

... 라는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100원 걸어봅니다.

그쪽 적체가 심각한 모양이더라고요.... 카드 맞춰보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근데 기아랑 트레이드는 당분간 일없을 듯 하고 아무래도;;

이병규, 이대형, 박용택을 내줄 리 없고, 이진영, 이택근 둘 중 하나인데... 둘 중 하나 데려올 카드가 없지요. 손영민, 곽정철 이런 애들은 우리도 필요하니까;;

만에 하나 제의가 온다면.. 이진영 <-> 곽정철 이면 알파를 덧붙이더라도 땡큐 아닐까요.

선수 기량 자체만으로는 그렇지만 팀사정을 감안하면 정철이 역할은 누가 하나요;;;
올 해에는 선발이 이닝을 못 먹어줘서 손영민, 곽정철, 안영명, 김희걸 넷을 풀로 돌려야 합니다. ㅠㅠ

작년에 손곽유 달랑 셋으로도 어떻게 돌렸는데.. 손영민 유동훈 김희걸 안영명까지 뺑뺑이돌리고 조태수 박경태 패전조 시키고 5선발 전환후 전태현 이대진 오준형 등등 다 쑤셔박으면 돌아가겠죠. 내년엔 신용운도 오고 ..

유동훈은 작년만 못하고, 감독이 패전조는 워낙 안 올리니까요. 우리팀 게임이 늘 접전에 가까운 것도 그렇고... 뭐 돌릴라면야 트레이드 해도 돌아는 가겠죠. 근데, 정철이는 아마 트레이드불가 블록에 올라와있는 선수일 거에요. 이진영도 큰 돈 써서 데려갔으니 마찬가지 일거구요.

그야 그렇지요...

아무래도 손곽유급 없이는 즉전감 트레이드는 힘들겠죠.
KIA가 아끼면 딴 팀도 급이 낮아질테니 말에요.

역시 로또를 노리는 잉여트레이드나 하는 게 맞겠죠. 카드맞추기는 팬들 재미일뿐.

3번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외야수라...

그러고보니 작년에 비교해서 올해 각 팀들 이 자리에 마가 낀건지... 다들 동반침체네요.

당장 작년만해도... 삼성 3할 20-20했던 강봉규, 타격왕 LG 박용택, 지금 LG에 온 작년 골든글러버 이택근.. 한국시리즈 MVP 기아 나지완도 쏠쏠했고... SK는 박재홍정도 꼽을 수 있으려나요? 아.. 이런 타자들 작년정도만 해주면 3번자리 충분히 해줄만한 타자들인데... 다들 올해 성적이 죽쓰고 있는 듯 싶네요. --;

그래도 어제 비로소 3할 복귀해서 위의 명단에서 빼기는 했지만.. 현수도 작년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스탯 찍었으니...

뭐.. 이것도 올해 프로야구의 특징이려나요? --a

그래도 올해 올해도 꾸준한 활약 보여주는 최형우외에도 한화 최진행, 넥센 유한준 등 등장이 눈에는 띄네요.

어쨌든 이런 선수들은 아무래도 값이 비쌀테니... 선발진이 풍부한 기아에서는 차라리 넥센 클락이나 롯데 가르시아처럼.. 용병슬롯 1자리를 거포 외야수로 꾸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는 이미 교체 한도를 채워서 힘들겠지만요)

트레이드는 가능 할겁니다만 콜론이나 로페즈를 바꿀 수가 없어서 올 해는 그냥 이대로 가야할 것 같아요.

타고투저는 타고투저인데 그런 거 보면 요상하다는. 두산과 롯데에서 스탯을 다해먹어서 그럴려나요.

장성호 딱이네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ㅠㅠ

윤석민을 이종욱,손션,고젯,최준석,이성렬,양의지중 2명과 1:2로 바꿉시다...농담반진담반으로 해본소립니다. 특히 최준석이 광주가면 이대호급 스탯낼듯한느낌.

광주라고 작은 구장이 아닙니다. 타력이 시망인지라 홈런치기 어렵게 구장 개조해서 파크팩터로 보면 아마 하위권일걸요?

물론 광주도 파크팩터가 적긴한데, x죤잠실도 그 x존(크게당긴것도 아니고 센터4미터, 좌우그대로로 평균2미터만 당겼을뿐인데)덕에 홈런증가가 원래잠실대비 20%이상 됐습니다. 그럼 원래잠실과 광주의 구장차이라면 홈런증가와 그에따른 다른타격스탯증가 ??

그리고 공평하게 김현수도 손.곽.유.김희걸.안영명.전태현 중 2명과 1:2로 바꾸면... 팀컬러 완전 체인지? 혹하는데요.

최준석 있으면 정말 걱정할 게 없을 텐데..

음 작년에 광주 파크팩터는 두산잠실보다 낮았고 기아선수들의 게임당 홈런 수도 두산잠실보다 광주가 더 적었음.. 그래도 잠실이 조금 더 어렵긴 어렵겠죠. 기아는 구장 확 줄이는 편이 통계상으론 훨씬 나은뎁.

하지만 준석이는 군대 크리... ㅠ.ㅠ

준석이 혹시... 기아로 보내면, 조감독님이 예비엔트리에도 없는 준석이를 특별케이스로 전격발탁 !! 농담임. 근데 군대갔다와도 30살.

최준석 선수 광주에서 성적을 보시면... 음...

멀쩡한 3번타자를 내친 구단이 그저 ㅄ이죠.

김원섭이 작년과 같은 모습에 장타력만 초큼 더 올려서 10~15홈런씩만 때려줘도 충분할텐데
올해 성적은 영 아니올시다에 풀타임이 불가능한 양반이라 의문부호가 꽤 붙는 선수네요.

슬픈건 김원섭만큼의 컨택과 출루율, 선구안되는 OPS8할짜리 타자가 없어서 달리 다른 후보도 없음ㅡㅡ

기아 방망이질 보고 있으면 완전 약점투성.. ㅡㅡ;;
비룡 타자들 방망이질이 괜히 좋은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