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아웃 잡고 포볼 준 상황에서 박경완 포수가 한 번 올라갈만 했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일부러 안 올라간 거 같았어염. 머라고 해야하나... 마운드에서 감정이 잘 드러나는게 광현이의 단점이잖아요. 강하게 키워보려고 니가 혼자서 마무리해야해~ 머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솔직히 마운드에서 긴장하는 모습 귀여웠,,, 아... 난 남잔데;;;

마운드에서만 긴장한 게 아니라
덕아웃에서 카메라 비추는 데
땀뻘뻘 흘리면서 긴장하고 있다는게 다 느껴지더군요.
그 때 딱 노히트노런 안되겠다 라는 느낌이 어느정도 들더라는

2000년대 중반부터 삼성야구 보신 분들에게는 그저 미안할뿐..

어떤 것이요?;
그래도 05,06 우승했는데

개인적으로 어제 경기는 좀 재미있었네요.

원래대로면 걍 당하고 끝날 게임이었는데 나름 근성을 보여줬다는 기분이~

막판에 안타 한방이면 이길 수 있었지만 못 이긴 건 딱 그만큼이 실력이다 싶고~

딱 그만큼이죠.

김광현같은 애들은 이렇게 실패하면서 배우는게 더 많을 겁니다. 무럭무럭자라서 빨리 해외진출을.. 응? +_+

무럭무럭자라서 빨리 해외진출을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