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기업이 구단주인 구단도 선수영입은 됐고 육성한다고 하는데요-_-;
그나마 현재 타율1위인 선수가 작년 FA 때는 필요한 선수 아니라고 거들떠도 안보고 값 후려쳤습니다;;;;;

그래도 강제트레이드 안되고 안고가서 그렇게 훌륭한 성적을 거두니 그게 어딥니까 ㅠㅠ
그리고 뭐... 안했어야 하는 일이긴 합니다만 대박 FA 이상가는 영입도 하셨잖아요 +_+ 어깨 싱싱한 젊은 A급 선발을 FA시장에서 구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데

보상선수 규정 때문에 준척급은 데려오기가 쉽지 않죠. 박한이, 홍성흔처럼 다 대박난다는 보장도 없구요. 보상규정 정말 병맛난다는;;

대박까진 예상 못하더라도 타자는 투수와 달리 20대후반~30대초반에 급격한 노쇠를 겪을 가능성이 적으니까.. 솔리드한 성적을 거둬온 타자라면 입질이라도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보호선수야 막말로 타자 두세명에 투수만 묶어도 되고.. 타선이 병맛이 1,2년째인 것도 아니고 두산, 삼성 같은 팀이면 어차피 투수 데려가겠죠. 기아 타자중에 저 팀 1군에 있을 선수가 몇 안되니까. 말은 이렇게 해도 보호선수 명단 짜라면 진짜 골치아픈 일이긴 합니다만.

급격한 노쇠화하니 생각나는 마햄......T_T 기아 FA잔혹사의 한축을 담당했죠.
마햄올때 기아 우승할줄 알았는데...쩝.

하긴 FA와 용병타자로 재미본 적이 없어서 그럴 만도 하긴 한데... 그렇다고 자체적으로 키우는 능력은 더 막장이니.. 에효

그나마 햄종이 경기 때만이라도 좀 쳐주던 타선이 햄종이 경기에서조차 침묵하고 있음.........
이러다 햄종이마저 비뚤어지기 시작하면............

마해영의 장타력 실종은 좀 불가사의하긴 했죠. 우산이 사라지고, 구장이 약간 커졌다곤 하더라도 그정도의 급감은 좀처럼 보기 힘든디... 30방에서 10방으로;;

엠팍에선 잘 안보이시던데 베팍으로 갈아타신건가요

여기나 저기나 주로 눈팅만.. ㅎㅎ

실패한 경험도 있고 ;

FA 없어도 잘 할 거란 막연한 믿음?

야구는 투수랑 수비만 되면 된다고 아직도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린 못칠 거에요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