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선거를 즈음해서...

그냥 생각해 본 건데...

현재 각 팀 팬들이 자 팀 감독을 얼마나 지지하고 있는지 순위를 매겨봤다...

대충 이곳 글들이나 각종 포털 댓글 들에서 느껴진 필에 의거한 거라...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지만 그냥 재미삼아 ...


1위 : 김시진 감독

팬들 자체가 희소하다보니, 표본 추출 자체가 영 어려웠지만...

히어 팬들 중에서 김시진 감독을 비난 또는 비판하는 글은 본 일이 없다.

아마 당연할 것이다. 

이리도 궁색한 팀을 이 정도 끌고 간다는 건...


2위 : 한대화 감독

츨발 당시 여건이 최악이다 보니... 

팬들 사이에 동정의 여지도 많아서 그러기도 했지만...

시즌 운영의 능력 면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는 느낌이다....



3위 : 김성근 감독

알다시피...

자팀 팬과 타팀 팬간에 지지 성향이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감독이다...

어쨌든

SK 팬들만 따진다면 그 지지율은 꽤 높은 편이다...



4위 : 김경문 감독

초창기보단 확실히 인기도가 많이 내려갔지만...

그래도 50% 이상의 지지율은 확보하고 있다고 본다...


5위 : 박종훈 감독

초반 팀 상황이 진흙탕속에 있을 때엔 지지율도 극단적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과반수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았나 싶다...


6위 : 로이스터 감독

첫 해 인기최고..

해가 갈수록 지지율이 절반으로 뚝뚝 떨어짐...

그래도 전임 老 감독 만큼 바닥 지지도는 아니기에 6위에 랭크...


7위 : 선동렬 감독

원래 감독들 무덤으로 유명한 삼성에서,

최장수 감독으로 달려 가면서도...

한번도 팬들로부터 제대로 된 지지를 못 받는 희한한 감독...


8위 : 조범현 감독

이론의 여지가 없는 8위...

전해 우승 감독이 이렇게 지지를 못받는 경우도 드물껄...

90% 이상의 비지지율...

그나마 10%도 그래도 중간에 바꾸는 건 옳지 않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