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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168282&date=20091113&page=1

이상군 코치와 이인영 대리가 도미니카로 출국했습니다.
그전에 야수들을 뽑을때 장종훈 코치나 임주택 과장이 갔는데 이상군 코치가 간건 아무래도 투수를 보고오겠다라는 뜻으로 보이네요.
윈터리그가 열리는지라 미리 데이터를 뽑아본 투수들의 실제 투구모습을 보기위해서 떠난거겠죠.


http://mlb.mlb.com/milb/stats/stats.jsp?t=l_pit&sid=l131&lid=131

현재 윈터리그에 뛰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중에서 제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Evan MacLane입니다.

http://mlb.mlb.com/milb/stats/stats.jsp?pos=P&sid=l131&t=p_pbp&pid=449774

나이 젊은 좌완투수인데 제구가 뛰어납니다. PCL인 멤피스에서 뛰면서 팀의 플레이오프를 이끈 에이스였다고 하네요.
다만 삼진을 잡을 구위는 떨어지는 편이라 MLB로 그것도 선발로 뛰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타입이라고 합니다.(사이영 후보만 2명이 있는 팀이라 -_-)
천상 좌완 불펜으로 올라와야하는데 이 팀에는 트레버 밀러와 데니스 레예스 2명의 좌완에 하이메 가르시아라는 빠른 공을 가지고 있는 투수가 있죠.

상황이나 뭐를 보나 올만한 선수라고 보이고 한화의 입맛에 딱 어울리는 선수인데 문제는 올해가 약간 뽀록성도 있었다는 점이죠.
피안타율이 3할에 가까운 .283인데 역시 마이너의 수비력 문제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구위가 후달리는 타입의 선수라는거...

여튼 제구가 되는 선수라는 점이 맘에 들긴 하지만 과연 이 선수가 맞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PS.

잘생겼구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