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원문을 번역해봤습니다. 전 한화경기밖에 안 보기 때문에(...) 모르는 상황은 마구 의역했어요. (특히 옥스프링 어쩌고는 무슨 얘긴지 이해가 안 가 스킵;) 쿠옹을 칭찬하는 코치의 말만 열심히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그 부분만 심혈을 기울여 의역+팬심 가득 넣어 번역함;;;;;;;)


시드니의 에이스 투수에게 나이는 장애물이 아니다

시드니 블루삭스의 투수 구대성은 긴 야구 인생을 통해 나이가 장애물이 아님을 증명해왔다.
그는 원래 오른손잡이였지만, 어려서 입은 부상 때문에 왼손으로 던지게 되었다.
미국 메이저 리그 뉴욕 메츠에서 활동하던 2005년, 그는 구원투수는 보통 배트를 휘두르지 않는다는 인식을 깨고 양키즈의 레전드 투스 랜디 존슨에게서 희귀한 2루타를 얻어냈다.
그리고 지금, 41세로 호주 야구 리그에서 가장 나이 많은 선수인 구대성은 리그 선두인 블루삭스에서 리그를 호령하는 마무리투수로서 아버지 시대에 도전하고 있다. 구대성은 9개의 세이브를 거두어 2위와 6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의 ERA는 1.65에 지나지 않으며, 시즌 동안 단 하나의 홈런도 빼앗기지 않았다.
마무리는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이닝에 마운드에 오르고, 이를 성취하면 세이브로 기록되는, 야구에서 가장 특수한 투구 역할을 수행한다.
구대성은 한국 프로야구리그의 한화 이글스에서 1993년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1년부터 미국으로 진출하기 전까지의 4 시즌은 일본프로야구 리그에서 활동했다.
구대성은 월말 결승전에서 팀을 2게임 선두에서 최초의 타이틀을 바라보도록 만들면서, 제한된 영어실력에도 불구하고 그 지식과 경험이 매우 귀중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시드니의 승리기록은 선발투수들의 퀄리티에서 시작되었지만 코치인 글렌 윌리엄스는 구대성이 더 많은 공을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세 나라의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봤고, 보직 대부분이 마무리투수였던 베테랑이에요. 40대 초반이기에 예전만큼 강하게 던지지는 못하지만, 그의 변화구에는 다른 점이 있어요. 컨트롤이 매우 좋고, 던지는 방식이 달라 타자를 속게 만들죠. 거기에 평정심을 잘 유지해서 상황에 압도되지 않아요.”

블루 삭스는 일요일 경기에서 퍼스 히트를 10대 3으로 눌러 연속 승리 기록을 5게임으로 늘렸다. 반면 아델레이드는 캔데라에 12대 1로 패배하여 2위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