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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38&article_id=0002149684&date=20110510&page=19

트레비스는 동생 얘기가 나오자 목소리가 한층 밝아졌다. 지난 5일 호주에서 입국한 애덤은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형을 쫓아다닌다. 숙소는 KIA 선수단 숙소에서 형과 같은 방을 쓰고 이동은 KIA 전력분석팀 차량을 이용한다.

트레비스는 “동생은 호주 국가대표를 지낸 유망한 왼손 투수”라면서 “직구도 90마일 초ㆍ중반(150㎞ 안팎)은 던진다”고 했다. 한국을 거치거나 현재 뛰는 외국인 투수와의 비교도 곁들였다.

그 는 “동생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에 있었는데 애드리안 번사이드(전 넥센)보다는 잘 던지고 페르난도 니에베(두산)보다는 못한다”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호주 출신의 번사이드는 지난해 넥센에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고 페르난도는 올해 두산에서 1경기(7일 롯데전 4와3분의1이닝 6실점)를 던졌다.

동생을 KIA에 소개라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일까. 트레비스는 “동생은 올해까지는 휴식을 취한 뒤 내년에 다시 입단할 팀을 알아볼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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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심심할텐데 애덤이 종종 기아 타자들 배팅볼도 던져주고,,,,그러렴. 응? ㅋㅋㅋ
앞으로 함 눈여겨 봐야겠네요~ +_+
트래비스가 트윗서도 동생 얘기 하던데 ㅎㅎㅎ
암튼 트레비스도 성격 참 좋은거 같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