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기사 보니 메이저리그에서 하는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격으로 두산은 페레즈를, SK는 가네무라를 불렀네요.

선수 한 명 잘못 뽑느니 아예 늦게 뽑는게 낮다고 생각하나봐요.

하긴 있으나마나 한 용병보단 없는 게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메이저리그에서나 봤던 초청 선수들이네요.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77595



문제는 페레스와 가네무라 모두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산은 "미국쪽에서 우리와 계약이 됐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렇지 않다. 테스트를 해보고 결정될 것"이라며 "만일 페레스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다른 용병을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SK도 마찬가지다. 가네무라가 만족스러운 구위를 보여주지 못할 경우 다른 용병으로 선회할 계획이다. 두 팀 모두 이들을 대체할 후보 용병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적의 답'을 찾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두 팀은 2007~2008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올시즌에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막강 전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병 찾기에도 똑같이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