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택근... 2년전 언더머니는 매몰비용으로 치고, 오버페이 안한 건 그럴 수 있다 치고.
송신영... 이해할 수 없는 행보. 박병호+심수창=김성현으로 대충 퉁치면, 두달 쓰자고 언더머니 지급하고 데려온 셈이 되어버리니 -0-
조인성... 이건 시즌 접겠다는 소리;;

3번 겹치고 나니 이건 그냥 FA 잡을 생각이 없었다 라고 보는 게 맞겠네요.
특히 송신영이 포기하는 과정을 보면.. 그냥 마음드립이라고 하기엔 ("그래 그 마음이 얼마야?")
한화에서 오버페이를 한 것도 아니고, 정말 잡을 생각이 없어보여서 송신영이 마음이 상한 듯하고
송신영이야 엘지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 해도, 대표엘지맨 조인성이 마음이 상했을 정도면
내부 FA를 잡을 의지가 처음부터 없었나 봅니다.

올 하반기 DTD 크리 + 엘지전자 위기 심화... 로 그룹 차원에서 지원이 끊긴 것 같아요.
야빠 구단주 한명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듯 or 구단주도 제코가 석자거나 결국 쌓인 게 터져버렸거나

다행히 지금 LTE 스마트폰 쪽에서 엘지가 조금씩 기사회생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분위기이긴 한데..
엘지 내년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장사 정말 잘해야 됩니다.
옵티머스 LTE 랑 아이패드 3 가 대박을 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