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수사발표 자료
- 작성일
- 12-03-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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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경우, 전직 대학야구 투수 출신인 브로커 Z○○이 고등학교 후배(투수 Y○○) 또는 대학야구 선수로 활동하던 중 알게 된 선수(투수 X○○)에게 볼넷을 던지면 대가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하였음
브로커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 접근하여 승부조작시 대가를 지급하겠다고 유인하거나, 또는 선수를 브로커로 활약하게 하여 그 선수의 동료나 후배들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토록 하였음
- 또한, 학연이나 지연을 이용, 자연스럽게 선수들에게 접근하여 친분을 쌓는 등 상대방이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을 연출하였음
-프로야구 선수 Y○○은 브로커 Z○○과 승부조작을 성공한 후 최근까지 약 8개월간 한집에서 같이 생활하기도 하였음
순번 | 구분 | 성 명 | 직업(포지션) | 공소사실 요지 | 죄명 | 처리결과 |
1 | 선수 (2명) | X○○ (25) | 現 LG트윈스 (투수) | 2011. 프로야구 시즌에서 LG트윈스 선발투수로 첫 회 고의 볼넷을 주는 방법으로 2경기 조작하고 500만원 수수 | 국민체육 진흥법위반 | 불구속 기소 |
2 | Y○○ (23) | 現 LG트윈스 前넥센히어로즈 (투수) | 2011. 프로야구 시즌에서 넥센히어로즈 선발투수로 첫 회 고의 볼넷을 주는 방법으로 3경기 조작하고 700만원 수수 | " | 구속 기소 | |
3 | 전주 (1명) | Q○○ (28) 프로배구 순번 17.과 동일인물 | 전주 | 2011. 프로야구 시즌에서 브로커 Z○○을 통해 선발 투수 2명에게 1,200만원을 제공하고 승부조작을 의뢰 | " | 불구속 기소 (별건 구속) |
4 | 브로커 (1명) | Z○○ (25) | 브로커 | 2011. 프로야구 시즌에서 전주 Q○○로부터 받은 1,200만원을 선발 투수 2명에게 제공하고 승부조작을 의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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