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조인성 전격 SK행이라니... ㅎㄷㄷㄷㄷㄷㄷㄷ

이렇게 되면 SK는 박경완-조인성-정상호의 포수진을 구축하게 되는데......



LG는 졸지에 주전포수를 잃었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김태군이 주전포수마스크를 써야 하나요? 심광호랑 대타전문인 윤상균정도가 생각나고...



여튼.. SK는 보호선수 20인 명단을 롯데용, LG용 두 개를 짜야하는데...

보호명단에서 박경완을 보호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정상호는 당근 보호해야할테고.. 조인성마저 데려온 마당에 박경완을 보호하기 애매해지죠.



이렇게 되면 LG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길어야 1~2년 더 뛸 수 있을(박경완옹 72년생으로 내년에 41살이시죠) 박경완을 픽할 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SK도 20인 밖에 꽤 쏠쏠한 선수들 있을텐데 당장보다는 미래를 보고 선수를 택하고.. 포수는 트레이드로? 아니면 걍 김태군 주전체제로?



박경완옹이 올해 거의 경기 못나왔는데.. 혹 내년에도 뛰기 힘든 몸상태라면 이것도 힘들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박경완선수 LG로 데려와서 플레잉코치처럼 뛰게 하더라도 꽤 가치가 있을것 같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