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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태균이 오면서 디아즈가 선발서 제외 되었네요.
머 요즘 조금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쉬게 해주는 거는 같지만.

김태완이 우익수 수비를 볼수 있다면 디아즈는 잉여가 되는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지명 자리는 이영우-이도형이 플래툰으로 들어가면 어느 정도의 생산력을 보일 수 있고.
이영우는 좌타라는 희귀성도 가지고 있죠.

가끔씩 이영우가 수비도 나가면서 김태완이 지명으로 가도, 확실히 엔트리를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는데
디아즈의 존재가 참 아쉬워지네요.

타격은 분명 재능이 있는 선수인데 타격만 재능이 있으니.
머 디아즈가 수비가 된다면 한국까지 오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어 볼까 하면
맨날 얘기 나오는 KIA 외국인 투수와 트레이드,
그러나 이것도 이범석, 서재응이 삐끗하면서 일어나기는 힘들 것 같고.

두산의 왓슨이 좀 끌리네요.
두산이 왓슨과 젊은 투수 아무나 하나 끼워준다면 OK 할만도 한데.
왓슨은 바로 방출 시키고 남은 엔트리는 선발투수 하나.

머. 그 이전에 김태완이 우익수 수비에 완전 적응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깔리기는 하죠.  ^^

디아즈에 관심 보이는 팀 있을런지 꽤나 궁금하네요 ^^

디아즈의 스탯입니다.
확실히 나쁘지 않은 타자라는, 나이도 아직 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