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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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26·KIA)은 "힘이 되는 타구를 많이 날리고 싶다"고 했다. 올 시즌 홈런왕에 오른 최형우(삼성)처럼 리그의 장타자가 되는 게 그가 세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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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은 올 시즌 18홈런 66타점으로 홈런 부문 공동 7위에 오르며 중심 타자 노릇을 잘 해냈다. KIA 타선이 최희섭이 부상과 김상현의 부진에도 점수를 올린 배경에는 나지완이 있었다. 나지완은 "내년에 5년차가 되는데 올해 보완점을 찾았다. 야구의 '야'자 정도 알게 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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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은 "수비가 타격에 플러스가 된다. 입대 전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는 만큼 절실하게 하겠다. 경쟁에서 이기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나비야 내년엔 40개넘겨버리자..살도 빼서 수비도 하고 쨔샤..나이도 어린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