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년 타이거즈 전력?
- 작성일
- 11-11-21 09:51
yawny님이 올해 타이거즈 전력이 작년에 비해 +5라고 하셨는데 비관주의자 스타일인 저는 일단 현재 시점에서 -5라고
생각합니다. 선감독이 +5, 용병 2명 다 교체가 -10, -10도 둘 중의 한명은 잘 뽑겠지라는 가정하에 -10이지 둘다
10시즌 같으면 -30이죠 -_-; 뭐 용병투수 잘 뽑는다고 자화자찬하지만 둘다 A급으로 뽑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올해만 해도 초반에는 둘다 A급 포스였지만 로페즈는 방전됐고 트레비스는 첫끗발이 개끗발-_-;
그리고 선감독이 +5인 걸 투수교체 부분이지 육성은 아니죠. 굳이 나누자면 +4, +1 정도 비율? -_-;
결국 내년 타이거즈 성적은 미지수라고 봐야 합니다.
최대한 희망적으로 용병 2명 대박 치고 한기주, 김진우, 양현종 전부 리바운딩하면 당당 우승후보
윤석민이 혼자 고군분투하고 불펜투수 발굴 못해서 한기주, 김진우가 불펜 노예 노릇하게 되면 4강도 간당간당
뭐 중간쯤 되면 4강은 가겠지만 지루한 선감독 스타일 야구로는 4강 가지고 점수 주기 힘들죠.
올해는 최악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4강은 갔는데 그 이상 성적을 내줘야 조범현 감독 짜르고 데려온 의미가~
아무튼 내년 타이거즈 성적은 며느리도 몰라혀~
뱀발-뭐 내년 시즌 4강 확보했다고 할만한 팀은 라이온즈 뿐이라는 게 위안 아닌 위안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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