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올 시즌 5할싸움을 계속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일
- 12-04-22 16:41
선쿨 특유의 안될 것 같은 게임 시원하게 일찍 포기하기(저는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1.5군 선수들은 게임을 포기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좀 빠르긴 하지만 괜찮은 투수교체 타이밍... 솔직히 팀이 전반적으로 공격, 수비, 주루 다 작년보다 다운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만
질 게임 빨리 포기하고 이기는 게임 적절한 투수교체로 작년처럼 혈압오르는 일은 줄어들 것 같네요.
선동열 데려와놓고 겨우 5할에 4위싸우 하는거 보고싶진 않았습니다만 팀이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있으니 나쁠 때에도
5할은 하고, 4위싸움은 한다는 저력을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09년 우승하고 10년에 16연패하면서 팀이 나락에 빠지고... 연패를 단순히 감독탓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조범현은 정말 그 16연패만 아니었어도 우승시켜준 감독이라 훨씬 덜 까였을텐데 킁;
현재 용병 도움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용큐도 한두게임 날라주긴 했지만 부진에 빠져있으며 현종이, 김상현, 이범호 등
핵심선수들도 많이 빠져있으니 5월 이후에 용병 재정비와 부상선수 복귀(상현이는 시간 좀 걸리지만 ㅠㅠ)로 힘을 받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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