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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승부에 일가견이 있는 무사상’

류중일 감독은 눈썹이 진해 고집이 있고 자아가 강하다. 눈은 매의 눈이라 마음을 먹으면 꼭 성취하는 습성이 있다. 한마디로 무사상이다. 하면 된다는 신념이 강하기 때문에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크고 리더십이 있다. 광대뼈가 좋아 주위 사람과 친화력이 있고 주위의 도움도 많이 받는다. 프런트 및 코치, 선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을 상이다. 코끝인 준두와 코방울인 정위난대에 힘이 들어가 있어 돈이 잘 세지 않는다. 헛돈을 쓰지 않는 관상이다. 턱 주위는 풍륭해 재산이 풍부하며 아랫사람이 많이 따르는 상이다. 오행 중 금(金)형이라 분석할 수 있다. 반면 눈썹 사이, ‘인당’이 약하다. 이곳은 지혜를 반영하는 곳인데, 특히 이마가 솟아있지 않아 공부가 잘 안 되는 인상이다. 분석력 등 지혜를 겸비한 코칭스태프를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

◇두산 송일수 감독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

송일수 감독은 눈썹이 진해 일을 하는데 많은 힘을 쏟는다. 이마 가운데 자리인 복덕궁과 머리 가운데가 솟아있다. 인당이 맑기 때문에 생각하고 정리가 끝나면 밀고 나가는 관상이다. 선수 기용에 본인의 의지가 많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눈썹과 눈 사이는 좋고 눈빛도 좋다. 눈은 길며 아래로 처져 문관 선비형인데, 생각하는 야구를 한다. 귀는 윗 부분이 발달이 잘 되어서 지혜가 있고 덕이 있다. 코의 기세는 좋지만 코 끝이 약하고 콧구멍이 보인다. 코끝에서 턱끝까지의 상이 좋아 말년이 기대된다. 단점은 풍륭하지 못한데, 아랫 사람의 복이 약할 수 있다. 코치진 구성에 대한 고심이 필요하다. 신년 운세는 지난해에 잃은 것을 올해에 보충할 수 있는 운이다. 오행은 화(火)이다. 조직적이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다. 정밀한 작업에 임하면 성공할 수 있다.

◇LG 김기태 감독 ‘호랑이상. 신용과 의리 겸비’

김기태 감독의 물상(物狀)은 호랑이다. 귀는 위로 솟아 있는데, 지혜가 있는 상이다. 아래는 귓밥이 있는데 덕이 충만하다. 이마는 넓적하고 높아서 명예운이 좋다. 눈은 매의 눈으로 약간 삼각형을 띄고 있는데 강인한 성품과 관련이 있다. 눈썹 위인 천이궁도 좋다. 전체적으로 좋은 상이다. 반면 눈썹은 넓고 진해 자아가 강하다. 고집도 셀 수 있다. 눈이 약간 찢어져 있어 주위 사람들을 압도하는 성품을 갖고 있다. 본인이 결정할 경우 주변 코치들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입은 작아서 마음이 좁을 수도 있다. 신년엔 코 기세와 광대뼈가 좋아 긍정적이다. 오행으론 토(土)형과 금(金)형을 겸하고 있어 신용과 의리가 있는 상이다.

◇넥센 염경엽 감독 ‘머리가 좋은 신사’

염경엽 감독의 오행은 나무처럼 곧고 길어 목(木)형에 가까운데, 이는 수(水)형 다음으로 머리가 좋은 상이다. 신사적이고 학자풍이다. 이마가 높아 부모덕이 있는데, 이마 운 주름이 깊어 고민이 많고 추진력이 약할 수 있다. 생각하는 야구를 한다. 귀 윗 부분이 발달돼 지혜가 있고 눈빛이 좋고 크지 않아 눈동자가 초롱초롱하다. 운이 좋을 수 있다. 눈썹이 길고 눈에 총기가 있어 금전 운도 넉넉하다. 염 감독의 관상은 약해 보일 수도 있지만 눈빛이 좋고 코가 힘이 있게 뻗어 외유내강 형이다. 명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아쉬운 점은 광대뼈가 약하다. 인덕이 조금 약하다. 입은 일자로 강인한데, 턱 분위가 풍성하지 않다. 승부에 이기고 싶다면 살을 쪄야 한다. 46,47세는 광대뼈를 많이 보는데 염경엽 감독은 이 부분이 약하다. 호운은 아니라 올 한해 구설수를 조심해야 한다.

◇롯데 김시진 감독 ‘일복 많은 말상’

김시진 감독의 오행은 나무처럼 얼굴이 길쭉한 목(木)형이다. 머리가 좋다. 물상은 말 형인데, 얼굴형이 길어 생각이 많은 편이다. 무슨 일을 하는데 한 번에 결정하지 않고 심사숙고 한다. 야구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많은 고심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말 형은 일복이 많은 상이다. 말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편하게 앉는 법이 없다. 코에서 턱까지 이르는 ‘하정’이 발달돼 있다. 50대 후반이 기대되는데, 이마가 반듯해 높아서 좋지만 양쪽 눈썹 위의 재물창고가 약하다. 눈썹이 진해 자아가 강한데 고집이 셀 수 있다. 눈이 옆으로 길어서 지혜가 있고 눈 밑의 와잠이 좋고 광대뼈 발달이 잘 돼 선수 시절 체력이 좋았을 것이다. 금전 운은 약할 수 있고 턱이 풍륭치 못해 아랫사람의 도움이 약하다. 신년운세는 평운이다.

◇SK 이만수 감독 ‘우직한 곰상’

이만수 감독의 물상은 곰 상이다. 체격이 큰 사람은 무서워 보이지만 남이 본인을 무서워하니, 순진하고 착한 사람이다. 곰 상은 우직하고 겁이 없다. 하지만 화가 나면 무섭다. 이마가 서 있고 눈썹 위의 거북 뼈가 솟아 있다. 역마가 강하다. 눈썹은 짧고 맑아 하는 일이 잘 풀린다. 눈은 크지 않고 길어 이성적이며 눈 꼬리가 위로 솟아있어 양기가 충만하다. 눈썹과 광대뼈가 좋아 인기가 좋은데, 재물이 넉넉할 수 있다. 자녀 운도 좋다. 누구에게나 다 좋은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누구에게나 좋을 경우 적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갈라진 턱은 강인함의 상징이다. 이마부터 입으로 기세가 커 베풀면서 살면 좋은 상이다. 신년 운세는 지혜가 발휘되는 해로 좋다. SK의 팀 전력은 약화됐지만 이 감독의 운세가 좋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NC 김경문 감독 ‘본능보다 머리로 생각하는 야구’

오행이 수(水)형으로 9개 구단 감독 중 가장 지혜로울 상이다. 누구나 호감이 가는 귀상이다. 물이 넘치는 상으로 지혜가 넘친다. 이마가 맑고 깨끗하며 솟아 돈과 명예가 따르겠다. 삼정이 균등해 잘나가는 상으로, 눈썹은 기러기 눈썹으로 활동적이다. 이런 상은 책상에서 사무 보는 일을 싫어한다. 항상 현장에서 선수들과 코치들을 이끈다. 이마가 헌칠하고 높고 넓어 복이 있다. 눈은 커서 감성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 자신의 감성을 이기기 위해 이성으로 짓누르는 경향이 있는데, 주변에서 몰라줘 가슴이 아플 수 있다. 야구는 본능보다 머리로 먼저 생각할 것이다. 눈 밑 와잠이 잘 발달돼 있고 코가 힘 있게 내려 왔다. 자존심이 강하며 승부욕이 있다. 코와 광대뼈의 조화가 좋아 화합을 잘하며 주위에서 돕는 인덕도 있다. 다만 부리 코로 돈에 인색할 수 있다. 악착 같지는 않다. 신년운세는 상승기로 좋다. 올시즌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KIA 선동열 감독 ‘묵직하지만 동작이 민첩한 소 형’

선동열 감독의 물상은 소상이다.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말 없이 잘 한다. 묵직하지만 수(水)형이라 머리가 좋다. 동작도 민첩하다. 내 공을 남에게 돌린다. 머리에서 눈썹까지를 일컫는 상정과 눈썹에서 코 끝인 중정, 코끝에서 턱까지인 하정의 삼등분이 격이 맞아 조화롭고 꽉 찬 관상이다. 운동을 매우 잘 할 상이다. 감독보다는 선수로서의 기세가 더 크다. 이마에 있는 한줄 주름은 강한 승부욕을 나타낸다. 눈은 길어서 지혜롭고 눈썹이 좋다. 얼굴에 비해 코가 작은데, 내 주장 보다는 타인과 화합하는 상이다. 코구멍이 보여 인색하지 않다. 입은 두껍고 입끝이 위로 올라가 여유롭다. 턱이 갈라져 강하다. 신년운세는 지난해보다 좋지만 구설수를 조심해야 한다. 스트레스 받을 운세다.

◇한화 김응룡 감독 ‘비대하지만 지혜로운 코끼리상’

오행관상으로 보면 토(土)다. 큰 산이다. 이런 상을 가진 사람은 약속을 중요시한다. 물상으로 보면 코끼리다. 코끼리는 몸이 비대하지만 지혜롭다. 단점은 조금 느리다 기회를 놓치기 쉽다. 이마에서 눈썹까지 눈썹에서 코끝에서 턱까지 3등분이 고루 발달돼 좋다. 눈썹은 맑고 탁하지 않으며 긴 눈썹으로 90세 이상 고수하겠다. 눈이 총명하고 눈과 눈썹이 높아 경제적으로 풍족하다. 눈은 크지 않고 옆으로 찢어져 이성적이고 지혜롭다. 입부터 턱까지 매우 좋은데 아랫사람을 보는 눈이 좋을 것이다. 선수들을 보는 안목이 높다. 입술이 두껍고 색이 좋아 심장이 좋은데, 경기에서 떨지 않고 바른 판단력을 뽐낼 수 있다. 턱이 넓어 아랫사람들이 많이 따른다. 신년운세는 응원과 지원을 받는 한 해지만 만만하지는 않다. 기대치를 줄이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KT 조범현 감독 ‘의리에 죽고 사는 승부사’

조범현 감독의 오행은 금(金)이다. 단단하고 야무지다. 의리에 죽고 살기 쉽다. 이마 가운데 부분은 중정이라 하여 관운을 보는 곳인데, 이마에 일자 주름이 강해 추진력이 세다. 또 그 뜻을 이룬다. 눈썹이 진하고 검다. 자아가 강해서 고집 불통일 수 있으나 강한 카리스마로 추진력을 내세워 선수단을 이끄는데는 제격이다. 눈썹 뼈가 솟아 있어 강인하나 지나친 고집을 부릴 수도 있으니 스스로 억제해야 한다. 무슨 일에도 겁이 없고 탱크처럼 밀어 붙일 수 있는데 귀가 크고 힘이 좋으니 지혜와 덕까지 갖춰 무서울 것이 없다. 신생팀을 맡아 본인의 의지가 스트레스로 어깨를 누르고 있지만 결국은 헤쳐나갈 상이다. 신생팀 감독으로 뚝심이 좋아서 재격이다. 신년운세는 나쁘지 않으나 호운은 아니다. 출발이 좋지 않더라도 참고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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