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올해도 ‘미스터 KIA’ 선발전 ‘살~살 했다간 벌금 맞는다’
- 작성일
- 12-12-06 11:12
선 감독은 삼성 사령탑 시절부터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운동을 했는지 쉬기만 했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체지방률을 측정하고 있다.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12월에도 내년에 대비해 꾸준히 몸을 관리하라는 취지다.
선 감독은 새로 취임한 지난 겨울, 체지방률 23%를 넘으면 연봉 5%를 벌금으로 걷겠다고 엄포를 놨다. 선수들은 12월 한 달 동안 난생처음 ‘다이어트’를 했다. 먹고 싶어도 참고 운동을 많이 하느라 괴로운 12월을 보냈다.
그런데 올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새로 합류한 하나마쓰 트레이닝코치의 제안으로 부위별 체지방률을 따로 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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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라인’은 지난해와 같다. 체지방률 23%다.
선수단 전체 가운데 ‘표준 모델’은 투수 양현종이다. 마무리훈련 전 측정 결과 체중 85㎏에 체지방률 18%가 나왔다.
KIA 김준재 트레이너는 “양현종이 가장 이상적이다.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잰 결과로는 체중이 많이 빠졌지만, 시즌을 마친 뒤 측정한 상태를 기준으로 보면 가장 이상적인 수치를 가졌다”며 “각 부위 치수도 측정 결과를 평균으로 낸 개인별 기준이 있다. 이번에는 몸 상태를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겨울 테스트에서는 선수단 전원이 통과했다. 다이어트 효과를 이미 봤기에 모두가 12월 다시 한번 ‘고통의 시간’을 감수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당시 투수 서재응은 체중 100㎏에 체지방률 30%에서 체중 93㎏에 체지방률 20%로 완벽한 몸을 만들어 1등을 차지했다.
선수단 전체 가운데 ‘표준 모델’은 투수 양현종이다. 마무리훈련 전 측정 결과 체중 85㎏에 체지방률 18%가 나왔다.
KIA 김준재 트레이너는 “양현종이 가장 이상적이다.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잰 결과로는 체중이 많이 빠졌지만, 시즌을 마친 뒤 측정한 상태를 기준으로 보면 가장 이상적인 수치를 가졌다”며 “각 부위 치수도 측정 결과를 평균으로 낸 개인별 기준이 있다. 이번에는 몸 상태를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겨울 테스트에서는 선수단 전원이 통과했다. 다이어트 효과를 이미 봤기에 모두가 12월 다시 한번 ‘고통의 시간’을 감수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당시 투수 서재응은 체중 100㎏에 체지방률 30%에서 체중 93㎏에 체지방률 20%로 완벽한 몸을 만들어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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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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