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4경기째 등판한 연지 누나 잡담
- 작성일
- 09-08-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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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록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낙제' 네요 -_-
7점대 방어율과 많은 피홈런, 심심치않게 나오는 주자만땅 상황... -_-
공은 147km까지 나오는데 제구는 잘 안되고 힘도 없어보이고 구질은 오로지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 하나...
최근 각성한 유원상의 경우를 보더라도 140~4km라도 힘이 실려있으면 공략당하지 않는데 연지 같은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거죠. 같은 130km대의 슬라이더라고 해도 7월달 유원상 쪽이 공략을 덜당하는거 같고요.
연지가 나오는 경기는 수비에서도 운이 없는데 아마도 한국 처음 온날 트리플플레이가 남은 시즌 운을 모조리 쓸어갔을지도 -_-
시즌 중에 갑작스레 추진된 영입이긴 하지만 테스트차원에서 데리고 온 선수라는 전제부터가 불안하다 싶었는데 나온 경기마다 패하는것이 도리어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셈이네요...
물론 몸값 자체가 워낙 저렴하고 매 경기 적어도 5이닝은 찍어주는게 전임 5선발들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만 외국인 선수로서의 가치로는 세데뇨, 니코스키랑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투수 조련에 자신있는 팀도 아닌데다(그런 팀이었다면 팀이 이모양 이꼴이 되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 -_-) 조련하기도 힘든 나이인 만큼 일찌감치 다른 선수 찾아다가 알아봤으면 하네요...
아, 근데 이러다가 갑자기 잘던지면 어쩔라미... -_-
이 글이 망한글이 되더라도 잘해주기는 바랍니다 ㅎㅎ 못하니까 까는거지 잘하면 깔 이유가 없...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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