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사실 이번 시범경기 하나도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

주중에는 당연히 못보고

주말에는 거의 떡실신해서 티비보다가 자고..ㅠㅜ

그래서 그냥 기록만 퍼와봤어요

              타 장 출
김주찬 .500  .750 .520
박기혁 .520  .760 .538
박종윤 .286  .571 .286   홈런2개
이대호 .450 1.100 .476   홈런4개
조성환 .464  .786 .500   홈런2개
손아섭 .355  .613 .412   홈런2개
전준우 .316  .579 .364
강민호 .261  .826 .414   홈런4개


므핫 선수들이 단체로 뭐에 씌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름 고무적인 사실은 타율이 높은 와중에 출루율과 장타율도 정말 놀라울 정도로 높다는 것이죠

원래 전통적으로 롯데 타자들은 타율이랑 장타율, 출루율이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라능..

아직 시범경기라서 잘 모르겠지만

무려 8명의 타자들이 저렇게 미쳐주는데 설마 시즌시작하고 몽땅 버로우 하지는 않겠죠?

저 9명이 몽땅 주전은 아니겠지만 3명은 외야, 4명은 내야, 1명은 포수

흠흠 믿음직하네요 ㅎㅎ

정보명, 가르시아, 홍성흔 선수가 부진한게 영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왠지 타선은 합격점




문제는 투수력이죠

일단 작년 후반기 흔들린 송승준

사도스키는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용병투수는 까봐야 아는거고

민한신은 파트타임으로 전직하신 분위기고..ㅠㅜ

이명우는 사실 군대가기전까지는 나오면 파이아~~!! 하다가 입대직전에는 2군에 눌러붙어있던 투수였고

이용훈은 이제는 얼굴밖에 신뢰를 못 하겠고

장원준은 몇년째 풀타임 선발이니 고장안나면 이상한거고

조정훈은 풀타임 한번뛰었는데 부상이라는게 못내 걱정스럽고

강영식은 팔꿈치 수술후에 첫 등판했는데 안아픈게 중요하다고 하니, 일단 그것은 좋지만 올 시즌 기대는..ㅠㅜ

이정훈은 구단에서 무슨 조치를 했는지 기사가 왜 이리 적은지...심리적으로 위축되지는 않았나 걱정되고

임경완은 마무리 돌리면 08임경완으로 돌아갈께 뻐~~언하고


하아....ㅠㅜ

정말 걱정되는 투수력이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