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재미로 생각해보는 김진욱 감독님의 하루 커피 30잔
- 작성일
- 12-07-11 13:42
이건 약간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자의적 추론으로 쓴 글이니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김진욱 감독님이 커피를 하루에 30잔 드신다는거 모두들 잘 알고 있으실겁니다. 몇몇 매니아 들만 아는 사실이 아니라 친절하게 김감독님이 냉장고 안에 커피 가득 넣어두신 사진까지 스포츠 관련 기사에 나왔으니깐요.
커피 30잔이라는거 사실 어마어마 한 양입니다. 잠자는 시간만 제외 한다쳐도 거진 30분에 한잔 꼴로 먹는 다는거니깐요.
분명히 비정상적이라고 말힐수 있는 양입니다. 주위에서도 건강 생각해서 분명히 자제 하라고 조언했을겁니다. 하지만 걍 고집부리고 계속 드신거겠지요. 인터뷰에서는 의사도 별 문제 없다고 이야기 했다지만 분명 별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 했을뿐이지 하루 30잔에서 조금은 그 하루 섭취량을 줄이라고 권장은했을겁니다. 특히나 인스턴트 커피 믹스 좋아한다는 김진욱 감독에게는 더더욱 말이죠 그래도 걍 무시하고 나는 나의 길 간다하고 자기길 고집한거겠지요.
이번에 이성열 트레이드도 자기보다 높은 권한을 가진 감독에게 쓴소리 못하는 사람들은 잠자코 있었겠지만 분명 프런트든 코치든 한두명정도는 이번 트레이드 반대했을겁니다. 이성렬선수 가치가 오재일 선수가치보다 쳐지는게 나이 두살 많은거 빼고는 단하나도 없으니깐요. 그런데도 걍 고집 부렸을 겁니다.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반대해도 그거 그냥 내가 생각해서 내가 결정한건데 무슨 대수냐? 라는 식으로 말이죠.
제가 볼때는 김진욱 감독님이 내면적으로 굉장히 독선적인 성격을 가졌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원래 어떤 비 정상적인 행동을 끝까지 고집해서 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고집이 강하고 독선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김진욱 감독님은 타인의 시선을 굉장히 의식하는 편입니다.
오재원 선수가 저번 시상식에서 멋내고 나왔을때 김진욱 감독님이 굉장히 칭찬하신적이 있으셨죠. 물론 나쁜건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좋게 보이고 싶어하는 욕망이 누구나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것에 너무 집착하면 이미지에 신경쓰는 사람이 되어버리는거죠. 김진욱 감독님 젊었을때도 미남이셨고 인기도 많으셨으니 타인에게 관심 받는시선의 즐거움을 그누구보다도 잘 알겠죠. 그런데 그런 타인을 의식하는 시선이 결국 커피 30잔으로 나타난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처음 부터 커피 30잔을 드신건 아닐겁니다. 커피를 일반인보다는 많이 드시는 편이긴 하셨겠죠 .그런데 그런식으로 커피 자주 마시다 보니 주변에서 "커피를 정말 즐기신다""커피 매니아 시다""커피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처음 봤다" 등등 커피관련해서 자꾸 주위의 이목을 끌게 되고 많은 관심과 이야깃거리의 화제가 되다 보니 더더욱 뭔가 특별함을 나타내고픈 욕망이 결국 커피 30잔까지 이끌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화성인 바이러스 보면 별별 사람들이 다있쬬. 이 사람들 사실 자연스럽게 원해서 저렇게 극단적인 행동하는것보다 타인에게 이목을 끌고 관심 받기 위해 그러는 경향이 훨씬 많습니다. 진짜 화성인이면 굳이 저런 프로 그램 나와서 나는 어쩌네 저쩌네 이야기 할 필요가 없죠. 나의 일반인과는 다른 비정상적인특별함으로 타인에게 화제거리가 되고 싶은 욕망이 저들을 저리 만든거라고 봅니다.
보통 유아기 때 저런 행동이 자주 나오죠. 특정 행위를 했을때 어른 들이 특별하고 신기하다고 이야기 하고 관심 가지면 그 특정행위를 일부러 오버하면서 자주 반복하고 그러면서 어른들의 관심을 더욱 이끌고 싶어하는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보실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자주 의식 하는 사람들은 그 어렸울때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거죠.
김진욱감독님은 제가 볼때는 타인의 시선과 평판을 굉장히 의식하시기에 겉으로는 온화하고 타인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젠틀한 모습이지만 실제 내면의 성품은 고집스럽고 독선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트레이드 과정이 그런 김진욱 감독님의 성품이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재미로 이야기 해보는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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