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시즌후도 작년시즌후 처럼될듯
- 작성일
- 12-09-18 18:11
올시즌에 새로시작한 김기태,선동렬,김진욱 감독.
작년 시즌후에 많은 관심을 끌며 감독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만수감독이야 이미 내정되놓고 시즌을 마무리졌으니 넘어가고요.
아직 시즌이 진행중이지만
올시즌 끝나고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듯 합니다.
바통터치를 한 구단은 -_-;;
한화,넥센이 되겠네요. 물론 상황에따라 여론에따라 프런트의 입김에 따라 추가될수도 있습니다.
일단 두자리는 깔고 가는군요.
제작년에는 삼성의 류중일감독, 롯데 양승호 감독이 새로 앉았죠.
진짜 3년만에 모든팀의 감독이 물갈이가 되는 신세경을 보고있네요.
조범현감독이 두팀모두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않으나 팀을 만드는 능력이 상당하고 성과도 뽑아냈기때문에 주가가 꽤 높아지지 싶네요.
허나 의문이 드는 것은 넥센이 리빌딩의 팀이냐 성적의 팀이냐는 것이고요.
빌딩이 진행중이라면 김시진감독을 자르지 않았을꺼라고 보면. 과연 조범현감독이 우승청부사냐는 것도 의문이에요.
물론 우승경험도 있지만. 조감독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선수육성면이라고 보면 말이죠.
경기 운영이나 투수기용에서는 말도탈도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김시진감독을 좋아하는 것은 전력을 짜내서 성과를 내지 않는 점이거든요. 있는 모습그대로의 성적을 내는 감독인데.
결국 좋은 선수들을 만들어서 성적을 내야 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마 야인생활을 오래하지 않을것 같으나.. 넥센에서의 코칭 스태프들과 같이 움직이기도 쉽지 않을듯 하네요.
불안한 것은 엘지의 김기태 감독인데 투수대타논란을 크보에서 징계를 내렸다는 점입니다. 그것 자채가 넌센스지만.
수장이 모그룹의 대빵이라고 보면.. 김감독의 자리도 안전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되요.
흥미로운 것은 얼마전 언론에 보인 김응룡할배인데요. 그분이 과연 1선에 나설지도 ㅋㅋㅋ 아마 힘들듯 합니다만;
글쎄요 그동안 감독이 많이 바뀌면서..또 많이 젊어지면서.. 야구의 판도가 바뀌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프런트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는 하나 태생이 기형적인 프로야구의 구조를 보면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감독들이 적어도 3년은 바라보며 청사진을 펼수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 보면 자신의 야구를 펼치기도 전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모습이네요.
이젠 번트댄다고 감독욕하기도 뭣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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