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2&aid=0001976605

최동원을 띄우기위해 라이벌인 선동렬 언급이 너무 자주 나오긴 하는데, 그거 좀 이해해주면서 보시면 8개 팬들 다 보실만 할 듯.

기사에도 나오지만 기록만으로는 비교하기 힘들지만 비교가 되는 위대한 투수가 최동원이었으니.




뭐 영웅화하는 거야 그만큼 대단했으니 대단하긴 한데, 그런 식의 영웅은 보기 싫기도 하죠. 당연히 선수들은 나는 마운드에 오르는게 즐겁다라고 말하죠(얼마전 임찬규도 그렇게 말했더군요) 감독이 믿어주니 얼마나 좋습니까. 게다가 그게 유명감독이면 더 그렇죠.(김인식, 김성근같은)

게다가 그런 식으로 선수생명을 갉아먹은 선수들은 나중에 감독 원망을 안하죠. 야구팬들은 다 욕해도 그 혹사받은 선수들은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다라는 식의 발언을 하며 그 감독을 오히려 옹호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잘 나갈 때 감독들이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도 하겠구요.

그래도 보는 팬 입장에선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