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솔직히 베어스팬들의 괄약근은...

과거 我秀 정작가님의 스릴넘치는 집필 덕분에 꽤나 곤욕을 치뤄야 했는데 말이죠.



뉴욕출신 프작가님은 정작가님과는 차원이 다른 독특한 방식의 집필을 하시네요.

정작가님과는 달리...

뭔가 예상치 못한 반전을 포함한 집필을 하시는 느낌이랄까?



오늘도 9회말 투아웃 쉽게 잡고...

마지막 타자에게 투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매우 평범한 플라이볼을 띄워놓고...

손가락질만 하고 바라만보고 있는 반전을 선사하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을 한토막 선사하시고는 결국 해피엔딩...


이건 정작가님에 의해 강하게 단련된 일반적인 베어스팬들의 괄약근도 쉽게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점점 더 괄약근이 강해진다는 느낌?



여튼...

베어스의 선발투수들 본인이 완투를 해내지 못하는한...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팬들보다 더 강한 괄약근을 소유하게 될 듯 싶네요.



PS : 우리 미남 감독님 괄약근은 어쩔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