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189692&m_url=%2Fcomment%2Fall.nhn%3Fgno%3Dnews073%2C0002189692





●두산 김승영 사장 = KT가 10구단을 창단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절차를 지키고 따라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혼동만 가중된다는 생각이 든다. 대기업이 프로야구 창단을 희망한다는 것은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KIA 이삼웅 사장 = 현 상태에서 KT의 10구단 창단 의지를 환영한다 안한다 논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10구단 창단 과정이나 세부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연고지 선정이나 10구단 창단절차 등은 이사회에서 논의할 사항이기 때문에 일단은 관련 내용에 대한 평가를 유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KIA는 10구단 창단에 관해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NC 이태일 사장 =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라는 기본명제에 대해서 NC는 찬성이다. 그러나 기업이나 지역연고지를 어디로 하느냐에 대해서는 리그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감대는 구단들의 생각도 있지만 팬들의 반응도 있다.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넥센 이장석 대표 = 내년부터 9개 구단으로 가면 일정에 있어 파행운영이 불가피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 10구단 창단이다. 그래서 넥센은 10구단 창단을 환영한다. 다만 창단 과정에서 합리적이며 잡음이 없는, 모두가 다 환영하는 분위기에서 10구단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삼성 김인 사장 = 지금은 특별히 얘기할 것이 없다. 이사회에서 결정할 것이다. 의견을 들어보고 중론이 모아지는대로 따라가겠다.

●한화 정승진 사장 = 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대승적인 입장을 취하겠다. 진지하게 제 10구단 창단 찬반에 대한 구단의 입장을 검토 중이다.

●롯데 장병수 대표이사 = 할 말이 없다.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하고 있다. 명분만 내세우고, 현실을 모르는 것 같아 할 말이 없다.



장병수 이 쉑은...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