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필사마에게 이런 이유가 ㅠ_ㅠ
- 작성일
- 10-11-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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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부자(父子) 선수'의 꿈, 최영필 "앞으로 4년은 더 버텨야 하는데…"
올해 'FA(자유계약선수) 선언'을 한 최영필(37, 한화)에게는 꿈이 있다. 바로 아들 종현 군과 함께 최초의 '현역 프로 부자 선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다. 현재 공주중(2학년)에서 야구 선수로 뛰고 있는 종현 군의 포지션도 아버지와 같은 투수다. -중략-
아직까지는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최영필이지만 목소리는 밝았다. 최영필은 "(아들과) 같이 뛰려면 4년은 더 버텨야 하는데 주위에서 도와주질 않는다"고 웃으며 말한 뒤 "(종현이는) 내색을 잘 안하는 녀석이라 자기 운동만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은근히 아들을 대견스러워 했다.
하아 ㅠ_ㅠ 필사마...
부디 한화가 꼭 잡아서 부활하신 다음에 아드님도 프로에 잘 지명되서;;;
릴리프로 뛰게 되면 필사마가 뛰고 아들 종현군이 넘겨받는 멋진 장면도 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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