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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구대성이 탈장 의심 증세로 하와이 전지 훈련지에서 조기 귀국한다.

한화 구단은 현재 하와이 센트럴오아후리지널파크에서 전지훈련 중인 구대성이 최근 좌측 복부 장(腸) 부위 경미한 통증이 있어 담당 코치 및 트레이너와의 대화를 통해 조기 귀국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대성은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다. 탈장 수술 경험이 있어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본 후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구대성은 2월 25일 지정병원인 대전 을지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구대성은 지난 2002년에도 일본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 탈장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올해 41살이 된 구대성은 지난 시즌 왼쪽 무릎부상 때문에 38경기 41⅓이닝 등판에 그쳤고 성적도 2승3패 9홀드에 머물렀다.

[한화 구대성. 사진=마이데일리 DB]

(이석무 기자 sm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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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하기는 머하지만.. 쿠옹, 하와이에서 기자들이 자꾸 귀찮게 하니.

병 핑계 삼아 일찍 귀국하시려는.. ㅋ


암튼 아픈 선수는 안나와야 하는데 진짜 큰일이네요.

어느 팀이던 아픈 선수 없는 한해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