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부상선수·부진한 선수 군 면제로 대표 팀 선발에 끼워 넣어

▲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4 아시안게임' 한국야구대표팀의 군면제 받게 된 선수 명단이 게시됐다.ⓒ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야구대표팀 군면제 소식과 함께 병역특례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냥 한마디로 병역특례는 폐지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 게시자는 “부상선수, 실력이 저조한 선수를 병역 면제 해주기 위해 대표선수로 뽑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지탄했다.

그는 “최근 연이어 터지는 군대 내 사망사건을 생각해봤을 때, 유가족 입장에서는 얼마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겠느냐”고 되물었다.

특히 그는 병역 특례 폐지를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국가 위상을 드높였으면 그에 걸맞는 보상을 해줘야 한다"며 "전 국민 의무 사항인 병역으로 보상해주는 것은 시대착오”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이제까지 병역면제 반대 한 적 없었는데, 이번에 생각이 바뀌었다. 폐지해야 한다”, “은퇴 후 복무제도로 바꿔야 한다”, “면제 대신 유예해야 한다” 등 병역 특례에 문제제기를 했다.

‘2014 아시안게임’ 한국야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으로 대표팀 내 군 미필자 13명은 병역의 의무 대신 4주간의 군사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인터넷뉴스팀)









http://www.ebn.co.kr/news/view/708547

* 별 이상한 기사가 다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