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느낌?
- 작성일
- 13-06-05 23:04
전제를 깔고 갑니다.
전 김정준 의원이 싫습니다.
왜냐. 전력분석원 출신이라는 양반이 기록은 뒷전이고, 자신의 느낌으로만 경기를, 선수를, 상황을 판단하거든요.
전력분석도 느낌으로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데이타에 대한 거의 편집증적인 집착을 보이는 부친이 계신데 말이죠.
머.. 이 이야기를 왜 꺼냈냐면, 잠시 스브스에서 SK vs. NC를 보는데 나성범을 평가하길...역시 느낌법을 쓰는군요.
이런이런 느낌입니다.. 그런 해설은 ;; 참;
머..손민한 같은 선수에게도 본인의 느낌을; 전성기때의 느낌과 지금의 느낌...
느낌을 이렇게 좋아하는 해설은 첨보네요.
느낌은.. 저같은 막눈팬이 핏줄세워서 되도 안되는 분석질 할때 쓰는게 더 어울리지 않나 싶어요.
그런거 있잖습니까.
저선수는 이런 이런 스윙 스타일이고 그렇기때문에 어떤쪽은 약점이 될수가 있다.
저 투수는 투수판의 어디를 밟고 할때가 더 좋은것 같다. 팔 각도가 이러이러한데 ....
지금 이런 수비 포메이션은 잘못될수 있다.
참 설명할수 있는 꺼리가 많지않습니까???
근데..참 느낌 좋아하네요. 저런 사람이 전문가라니
여기서 반짝 퀴즈!
본문에서 느낌이란 단어는 몇번 사용했을까요 -_-;;
정답을 맞춰주신 분은..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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