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082205095&code=980101

아래는 기사 중 일부

비상용 포수’는 넥센과 LG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차하면 포수 마스크를 쓸 수 있는 비상 요원들이 존재한다. 과거에 포수 경험이 있는 선수거나 강한 타구를 처리하는 일이 많은 3루수와 1루수들이 후보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우리 팀도 최형우, 박석민에게 포수 연습을 시킨다”고 했다.

문선재

류 감독은 “(대체 포수는) 투수 볼을 잡을 수 있는 선수라야 된다”고 덧붙였다. 최형우의 지금 포지션은 외야수이지만 삼성에 처음 입단할 때는 포수로 입단했다. 3루수 박석민도 포구가 가능하다.

SK는 내야수 최정이 실제 마스크를 쓴 적이 있다. 최정은 2011시즌 6월17일 잠실 LG전에서 팀이 9회초 역전하자 포수로 출전해 승리를 일궈냈다. 최근 2군에 내려갔지만 나주환도 두산 시절인 2005년 5월1일 LG전에서 포수로 출전했다.

두산에는 2008년 포수에서 지명타자로 전환했던 홍성흔이 있다.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지난해 주전 포수 강민호가 부상으로 경기를 나설 수 없자 포수가 부족해질 것을 대비해 4년 만에 포수 연습을 하기도 했다. 1루수 최준석도 포수 출신이다.

KIA 김주형은 서정환 감독 시절 포수 전향이 고려된 적이 있다. NC 모창민은 SK 이만수 감독이 “포수 포함,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김주형이 포수 전향을 고려한 적이 있네요^^

잘 할거 같지가 않은데;;;